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 총정리 리뷰(총13화)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1. What a GOD! 내가 이걸 왜 리뷰를 쓰고 있지?! 라고 놀라면서도 일단 쓰고 봅니다.

2. 머리카락의 여왕이라든지 킬링 굿즈라든지 권리자라든지 인스테드라든지 오더메이드라든지, 소재가 참 좋은 작품인데 말이죠, 네, 소재가 정말 좋단 말입니다!

3. 그런데 편집증이나 성벽까지 소재에 섞여 들어간 건 정말 싫어요. 더 괜찮은 판타지 액션물이 될 수 있는 작품인데 왜 다른 쪽에서 자극적인 요소를 끌어드이나요. 아깝습니다, 실로 아깝습니다.(이것 때문에 내용 리뷰할 마음 싹 사라졌다가, 일단 봤으니까 형식상 리뷰 남기는 중임돠 ㅇㅇ)

4. 일단 원작은 따로 있고요,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킬링 굿즈를 나열하자면,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 혼수승천의 인젝션, 파쇄분괴의 슬렛지해머, 판결집행의 룰북, 교향환희의 피아니시모, 애완도살의 펫윕. 이 정도 입니다. 마지막에 등장한 선혈해체의 오프너는 오더메이드입니다.

5. C3(C큐브)도 그렇고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도 그렇고, 판타지적 소재는 참 잘 만들었으면서 스토리적 추가 소재는 왜 다른 데서 자극적인 요소를 끌어들이는지, 그저 슬플 뿐입니다. 그리고 1쿨 분량이라고 해도 그렇지 떡밥 다 던져두고 완결내고, 이제부턴 원작을 읽으세요~ 이런 분위기니 더 맥빠지지요.

6. 차라리 더 맥빠지더라도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처럼 2쿨 갑시다. 1쿨 더 내놔요. 마지막 화 엔딩 크레딧에서 뒷 이야기를 컷컷으로 내놓으면서 더 감질나게 굴지 말고. 물론 2쿨 나온다고 해도 과연 제가 볼까....라는 건 확신 못하겠습니다만. 전투신 늘려주면 생각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