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럽지만,
가족여행으로 3박4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다녀왔습니다.
정말 잘 놀다 왔습니다.
일본어가 되는 저와 여동생은 나름 괜찮게 잘 다녔던 반면에,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은 상당히 재미가 없었을 겁니다. 언어가 안 통하니까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언어를 모르면 그냥 답답하겠지요. (그런데 ★은하수★는 그런 고충 따위 모르고 잘만 싸돌아 다녔.....) 제가 충실하게 통역해주고, 표 끊어주고, 밥 주문해주고 했는데, 그래도 역시나 답답했겠지요? (나만 아니면 된다! <<어이!)
언제 어디를 어떻게 다녀왔는지 여행기를 써볼까 하는데, 365일 24시간 귀차니즘이 폭발하는 성격인데다가, 오늘부터 대학원 박사과정 2학기 수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과연 제가 정말로 여행기를 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단 가드부터 올리고 봅시다 <<응?! )
그래서 일단 보고부터 합니다.
저, 8월 28일 월요일부터 8월 31일 목요일, 3박4일동안 가족여행다녀왔습니다.
사진요? 많이 찍었습니다. 의외로 꽤 찍었더군요. 폰에 넣어둔 SD카드를 정리하다가 스스로 놀랄 정도입니다. 심지어 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찍었더군요. 여행을 다니던 중의 ★은하수★는 평상시의 ★은하수★가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은하수 다중인격설 확정 <<응?!)
그런데 제 사진에는 제가 없습니다. 셀카따위 안드로메다 저편으로 내다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인물 사진보다는 풍경이나 물건 인증샷 찍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니까요. 심지어 가족 사진도 제 폰으로는 절대로 안 찍습니다. (자랑은 아닌듯?!)
언젠가, 블로그에 포스팅 하겠지요?
글을 쓰기 귀찮으면 사진만 후루루룩 올릴 지도요.
가장 유력한 포스팅 날짜는, 여유롭게 노트북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유일한 휴일인 주말이 되겠군요.
과연 ★은하수★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여행 후기 포스팅을 할 것인가 말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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