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늦었지만 투표 인증합니다

  어머나 어머나, 어제는 6월 13일 지방선거일이었지요.

 유권자인 ★은하수★는 이번에도 투표하고 왔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투표소가 있으니 편한 데다가, 가족들과 같이 살다보니 서로서로 밀고끌면서 투표했습니다. 그리고 인증샷을 하루 늦게 올리는 무자비한 센스! <<응?!   (그래도 페이스북에는 당일에 올렸어요 :9 )

  투표를 할 때면 언제나 올리는 인증샷, 이번에도 올립니다.

 

 

(좌) 투표소 입구, (우) ★은하수★의 손과 발(...)

 

 

  역시 지방선거는 투표용지가 많아요. 보궐 선거구가 아니었음에도 무려 7장이었습니다. 어휴. 후보 이름 외우는 것만해도 지치는 일이더군요. 저야 뭐, 당에 현혹되지 않고 가급적이면 사람 보고 뽑는 편이라서 후보 명단을 며칠동안 열쉬미 뜯어봤는데, 그래도 뽑을 사람이 없.........(훌쩍)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무효표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당당하게 투표권을 행사했다고 허리 펴고 가슴 펴고 어깨 펴고 외쳐보겠습니다. 난 유권자다! 제대로 투표했다! Yeah!!

 

 

  <주의!> 투표소 이름 보고 이 ★은하수★가 어디에 사는지 특정하지 맙시다. 그런 비매너는 적극 사양합니다. 뭐, 사는 동네를 특정할 수 있을지언정, 구체적인 보금자리는 특정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저희 마을 기웃거리면서 ★은하수★를 찾아다니지 말아주세요. (꼭 있어요. 블로거 신상털이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