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생각하는 글/★은하수★ 잡담

★은하수★의근황-2021년 9월 10일

★은하수★ 2021. 9. 10. 12:04

안녕하셨나요! 저는 안녕하답니다!

무탈하셨나요! 저는 무탈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숨 쉬면서 살고는 있답니다!

강녕하셨나요! 저는 365일 24시간 온몸 구석구석이 아픈 사람인데 강녕할 리가 있나요!

평안하셨나요! 저는 지금 굉장히 정신적으로 평안하답니다! 즐거워요! 조증이라고 오해받을 정도로요!

 

<SYSTEM> 서버 관리자가 ★은하수★의 강제 로그아웃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SYSTEM>

<WARNING>★은하수★가 서버 관리자를 공격합니다.<WARNING>

<SYSTEM>★은하수★의 로그인 시간이 연장되었습니다.<SYSTEM>

 

아.... 재밌다 :)

저렇게 위에서 노는 건 참 재밌단 말이죠,

여러분을 농락하는 기분도 들.... <짝!!

 

 

별 건 아니구요,

저 퇴사했어요 \( ˚ ∀ ˚ )/ !!

 

4년 5개월 동안 다니던 회사를 6월 30일에 퇴사하고

지금 3개월차로 접어든 이 회사에는 7월 1일에 입사했슴다.

 

날짜에서 위화감을 느끼고 계시나요?

그쵸.

6월 30일 퇴사, 7월 1일 입사라니!!

퇴사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곧바로 출근한 저는 용자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전 정말 진정한 워커홀릭이어요.

 

뭐....... 직장은 바뀌었지만 직업이라고 할가? 직군은 그대로입니다.

여전히 변함없는 웹기획자★

이전 회사에서는 웹기획 + 간접PM 이라는 입장이었다면,

지금 회사에서는 웹기획 + 본격PM 이라는 입장입니다.

 

PM으로서의 업무가 조금 더 도드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싸랑하고 싸랑하는, 애끼고 애끼는, 정말 진심을 다해 좋아하는 웹기획을 계속 할 수 있어서

나날이 햄볶고 있슴다.

 

표준어가 아니라서 진심 같이 안 보인다구요?

설마요.

제가 웹기획에 얼마나 진심인 사람인데요.

웹기획 업무에 대해서 만큼은 자존감이 넘칠대로 넘치는 싸람이라구요, 이 ★은하수★가 말이죠!

 

여튼,

요새 좋아하는 웹기획이 완전히 Burning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박사 학위 논문은 언제 쓸 거냐구요?

하긴..... 박사과정 수료한 지 상당 연수가 지났죠.

써야 하는데, 써야 한다는 걸 아는데, 쓰긴 써야 하는데, 정말 써야 하는데,

쾌락주의자인 ★은하수★는 조용히 구석에 쭈그려봅니다.

(요약하자면 귀찮다는 거에요)

 

 

조만간,

재미난 소식이 들려오면, 또 생존보고 하러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시 보는 그날까지!

 

 

★은하수★의 망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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