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 발언입니다.
집영사(슈에이샤)의 주간지 소년 점프를 읽고 쓰는 아주아주아주아주 기막히게 주관적이고 제멋대로인 막무가내 감상문입니다. 글 내용에 대한 태클은 얼마든지 받습니다. 그런데, 이야기 진행 추측에 대해서 몇 주 지난 뒤에 태클 걸지 마십쇼. 꼭 있습니다. 이 포스팅이 작성 되고 몇 주 뒤에 태클 댓글 다는 사람들 말입니다. 제발 포스팅 날짜 확인해 주십쇼.
블리치 428화(표기식) / 440화(계산식)
새로 나타난 형씨가 계속해서 너의 가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고 추궁하자, 이치고 군이 상당히 혼란, 불안해 보입니다. 믿었던 것들이 무너질까 말까 하는데, 결국 만물상 주인 우나기야 씨가 막습니다. 역시 어른이군요.......라고 감탄하기 전에, 의외로 이치고 군에 대해 잘 아는 걸까요? 뭐, 어른이기 때문에 새로 나타난 형씨의 말 솜씨가 상당히 악의적이라는 것을 간파할 수 있는 거겠죠. 유연하게 그를 가게 밖으로 내보내는 우나기야 씨. 그런데 녀석은 우라하라 상점에 가면 재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가르쳐 주고나서 사라집니다. 끝가지 이치고 군을 잡고 흔듭니다. 엣? 그런데 이상한 동료도 있습니다.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 여자는 상당히 자기 주장이 강한 성격인 것 같은데, 역시 이치고 군에게 직접 접촉한 녀석이 리더로 보입니다. 이치고 군을 동료로 삼으려는 새로운 무리인가요. 이거, 바이저드 때보다 더 위험해 보이는 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시점이 카린과 우라하라 상점으로 넘어갑시다. 카린은 계속 영혼이 들러 붙어서 피곤한 모양입니다. 참 여러 가지 사는 군요. 어깨 결린 걸 풀어주는 약이라든지, 영양제 틱한 거라든지. 우라하라 씨는 이치고한데 빚진 것이 많아서 돈 안내도 된다고 합니다. 그 우라하라 씨가 돈을 안 받아요. 루키아를 이용하면서도 물건 값을 톡톡히 받던 그 악덕상인이 돈을 안 받다니요. 이건 접어 두고, 우라하라 씨의 말을 보면, 카린의 마음에 뭔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카린이 계속 영혼이 빙의되는 모양인데, 그 때마다 마음에 상처를 입나 봅니다. 하긴, 초기 스토리에서 잉꼬에 들러붙은 아이의 기억을 카린이 무의식적으로 읽은 걸 보면, 카린이 가진 능력이 상당히 성가신 것 같긴 합니다. 게다가 현재 그 능력이 더 상승했다고 하니..........정말 피곤하겠군요. 마음이 무너지느냐 마느냐 같은 커다란 문제도 있을 법 합니다. 그런데!! 이치고 군!! 카린이 우라하라 상점에서 나오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서 또 다시 이치고 군을 희롱하는 그 녀석! 안 돌아가고 이치고 군의 뒤를 밟았습니다. 좀 작작 해요. 스토커도 아니고. 여튼, 그 녀석의 이름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긴죠 쿠우고. 뭔가 상당히 억양 어색한 이름이군요. 이 자식......... 이치고 군의 마음에 계속 틈을 놓고 있습니다. 후우. 결국 이치고는 이 녀석이 적인지 동지인지 고민합니다. 앞으로 이치고 군은, 자신의 가족이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지, 우라하라 씨가 어떤 인물인지, 이걸 고민하면서 자신의 주체성이 긴죠 녀석에게 휘둘리겠군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말입니다......사신대행 패에 얽힌 이야기라든지, 우라하라 씨와 소울 소사이어티의 왕 사이에 있었던 과거라든지, 잇신 아저씨의 과거라든지, 이치고 군이 딱 한 번 내보였던 완전 호로화라든지..... 이번 에피소드에서 사용될 떡밥 아이템은 굉장히 많아 보입니다.
원피스 605화
크라켄을 애완동물 삼겠다던 루피................그런데 순간적으로, 붙잡힌 누구 씨를 구하러 온 그 쪽 배가 크라켄에게 잡히는 장면이 지나갑니다. 에엣.... 정말 한 순간이라서 말입니다. 여튼, 루피는 고집을 피우고, 상디나 조로도 가세하려 합니다. 뭐, 식재료로 쓰던가 간만에 힘 좀 쓴다는 의미에서지만요. 이들의 무대뽀 정신에 기가 찬 외부인...잡혀 있던 녀석이 지식을 나눠 줍니다. 개별 방울 코팅입니다.(이름은 기억 안 나요_나오긴 했었나?) 오홋. 코팅 해 놓으니까 루피도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술을 못 써요. 기술을 쓰려면 팔을 방울 밖으로 내밀어야 하니 말입니다. 잘 움직이지 못하는 루피를 대신하여 상디와 조로가 크라켄을 공격합니다. 어우. 상디....... 방울 코팅 벗기고 헤엄치는데 상당히 빠릅니다. 어인족 수준입니다. 여장남자들만 모여 있는 그 섬에서 열나게 도망치고 다닌 결과, 엄청난 스피드를 손에 넣었군요. 아이실드21에서 코바야카와 세나가 똘마니 경력 10년을 통해 40야드 대쉬 4.2초를 얻은 것과 다를 바 없는 효과입니다.(<<응?!) 물론 그의 장기인 발차기도 끝내줍니다. 조로의 검 솜씨가 늘었다는 건, 일일이 설명해봤자 타자 치는 제 손가락이 아플테구요. 루피는 기어3을과 ??색(일단 팔이 검게 변했는데, 여러 색 기술 중에서 뭘 썼는지 기억 안 납니다;;)을 사용하여 크라켄에게 한 방 먹입니다. 다들 놀라죠. 진정 강해졌으니 말입니다. 음. 크라켄이 어디론가 가라앉고 배도 가라앉습니다. 굉장한 심해에 들어갔는데, 문제는 루피+상디+조로가 미아가 됐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가....(<<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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