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생각하는 글/★은하수★ 지름신강림

판도라하츠 20권

★은하수★ 2013. 8. 21. 10:28

 

 

 

 

  저번주 수요일(8월 14일)에 온라인서점 알라딘을 통해 주문한 판도라하츠 20권이 이번주 월요일(19일)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인증샷 찍는 걸 잊고 있어서 이틀이나 지난 오늘 인증샷 올립니다. (참고로 지금 사무실요 ㅇㅇ)

 

 

 

  20권 표지는, 일본 원서를 통해서도 알고 있었지만, 오스카 베델리우스(오스카 베자리우스) 삼촌입니다. 그를 상징하는 카메라와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 그리고 판도라하츠 코믹스 커버에는 절대 빠지지 않는 사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작가님의 색감은 좋구나~ 라는 감상을 시작으로 후딱 내용을 읽었습죠.

 

 

 

  (미리니름 있습니다)

 

  물론 연재본을 챙겨보기 때문에 내용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슬퍼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만, 다시 보니까 마음 아프더군요. 엘리엇 군이 머리사냥 에피소드로 하차했을 때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이번 20권에서 쟈크가 베델리우스 가문에 저지른 만행이 드러나면서 오스카 삼촌의 아픔, 그리고 그에게 있어서 오즈, 에이다, 길버트의 존재의의 등등이 진행되고......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유언처럼 남기고서 츠바이&자이 베델리우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합니다.

 

  엘리엇이나 오스카 삼촌이나 참 정 많고 좋은 사람들인데 차례차례 하차하니까 진심으로 가슴 아프군요.

 

 

 

 

 

★은하수★의 망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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