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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in Spring~ 체험기

★은하수★ 2011. 10. 4. 00:48

All Clear 후에 쓰는 ★은하수★의 Starry☆Sky(스타스카) ~in Spring~ 체험기
 
*주의!! 미리니름 심합니다.....라고 해봤자 별 내용 없습니다.
**주의!! 저는 PC판을 했습니다.
***주의!! 이 곳의 이미지들은 클릭시 원본 크기대로 크게 뜹니다.

 

*본격 포스팅에 앞서서 총괄적인 잡담

 : honeybee 사의 대표적인 작품, Starry☆Sky 시리즈. 데이트CD, 드라마CD, 게임을 막론하고 여성향 작품의 굵직한 한 갈래가 되었지요. 황도12궁을 소재로, 12명의 남성 캐릭터가 별자리(성좌)를 하나씩 담당하고 있습니다. 캐릭터의 기본 성격도 점성술에서 말하는 황도12궁의 성격에 맞췄다고 하지요.

  게임 분야에서는 우선 윈도우즈 게임으로 Starry☆Sky ~in~ 시리즈가 사계절(Spring / Summer / Autumn / Winter) 별로 출시되었고, 팬디스크로 Starry☆Sky ~after~ 시리즈가 나오면서 동시에 본 시리즈의 psp 판이 나왔습니다. (이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서는 psp 판은 전부 나왔고 이제 after winter만 남은 상태)

  여성향에 무지하게 쥐약인 ★은하수★는 Starry☆Sky 의 데이트CD를 듣고 기절하는 줄 알았기 때문에 섣불리 게임에 손대지 못했습니다. 지인이 무한정 꼬드겨서 '성우 팬심'을 무한 발휘하여 겨우 플레이를 완수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Bloody Call, Garnet Cradle, NOISE-voice of snow- 등 샛길로 새서 in Spring 시작 후 8개월이 지나서야 in Winter 까지 all Clear 완료)

 

  이후 막무가내 리뷰를 작성할 Starry☆Sky ~in Spring~ 에서는 나나미 카나타 역의 '스기타 토모카즈' 씨, 토우즈키 스즈야 역의 '오노 다이스케' 씨를 위해 플레이했습니다. (-▽-);;;

 
 

 

 

*in Spring에서는 첫 시작화면 스샷을 찍지 않은 채 게임을 삭제해 버렸습니다 ;;;;;;;;;;;;;;;;

 

 

  오른쪽부터 차례대로 토우즈키 스즈야, 나나미 카나타, 토모에 요우 입니다. 교복 버전과 사복 버전을 한 장씩 올려 봤습니다. 전부 주인공의 소꿉친구들인데, 정확하게는 스즈야 군과 카나타 군이 쭉 같이 자란 진짜 소꿉친구고, 요우 군은 어릴 적에 마주친 적이 있는 소년입니다.

 

<<공통CG>>

  주인공을 찾아 세이게츠 학원으로 전학 온 토모에 요우. 소꿉친구 토우즈키 스즈야, 나나미 카나타와 함께 천문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주인공은 자신을 알고 있는 소년의 등장에 초 당황합니다. 이 와중에 굉장히 침착한 '엄마' 스즈야 군과 계속해서 예민하게 반응하는 카나타 군이 대조적이라 이 자체만으로도 개그였습니다. 처음엔 주인공만 있으면 된다고, 친구는 필요 없다고 하는 요우 군이나, 소꿉친구 3인조 안에 자연스럽게 섞여서 천문과 4인조가 됩니다. (어디까지나 ★은하수★가 멋대로 붙인 이름 :9) 요우 군과 카나타 군이 첫만남부터 삐그덕 거리며 사이가 안 좋을 때는 스즈야 군이 중재가 되고(가운데CG), 카나타 군의 몸상태를 지나치게 염려하는 스즈야 군과 그걸 부담스러워하면서 강한 척 하려는 카나타 군이 삐그덕 거릴 때는 요우 군이 중재가 되는(오른쪽CG) 등, 멋진 우정 연계 플레이를 볼 수 있습니다.

 

 

<<토우즈키 스즈야CG>>

  모두가 말합니다. '오캉(엄마)'

  그렇습니다. 황도12궁에서 '게 자리'를 담당하고 있는 스즈야 군은 훌륭한 요리 솜씨와 깊은 배려, 꼼꼼함과 자상함 등으로 인해 만인의 '엄마' 자리에 군림하고 있습니다.(<<응?!) 하지만....... 실질적 보스로서, 웃는 얼굴이 무서워 보이는 어둠의 보스 필수 스킬을 마스터한 캐릭터입니다.(<<응?!) 그저 오노D의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듣기 힘들었다고...........랄까 이미 데이트CD에서 충분히 KO당했기 때문에 게임이 오히려 플레이하기 편했습니다. 캐릭터 자체가 좀 간드러지는 성격이긴 했지만, 오노D의 목소리만 아니었다면 캐릭터 자체는 제 취향인데 말이죠. (요리 잘하고 자상한 성격 원츄) 하지만 저보다 연하니까 안 될 거예요 ㅇㅇ

 

 

<<나나미 카나타CG>>

  황도12궁에서 '물고기 자리'를 담당하고 있는 카나타 군은 어릴 때부터 난치병(불치병이라고 하는 것도 같고 난치병이라고 하는 것도 같고....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캐릭터가 너무 불쌍해지는 고로 이왕이면 난치병이라고 합시다 <<어이) 때문에 몸이 약합니다. 싸움을 시작해도 3분이 한계, 아니 운동 자체가 3분이 한계입니다. 그 때문에 일부러 강한 척(3분 이내면 확실히 강합니다.) 안 아픈 척 합니다. 말도 험하고 금방 욱 하는 성격이라 전형적인 '비뚤어진 청소년' 처럼 보입니다만, 실은 굉장히 상냥하고 눈물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양키 캐릭터의 전형적인 스기타 토모카즈 씨............처음에 데이트CD를 들었을 때 "누구?!" 하다가 CV 확인하고 나서 무진장 놀랐습니다. 딱 들었을 때 "스기타 씨.....는 아니겠지(-_-)" 라고 일부러 외면했는데 저의 귀는 잔인하도록 정확했습니다.

((잡담 >> 스타스카 웹라디오에서 나카무라 유이치 씨 편을 들어보면, 실은 나카무라 씨가 물고기 자리인데, 거기서 언급한 물고기 자리의 성격이 전부 담당성우 스기타 씨의 성격 그대로라더군요 'ω' ))

 

 

<<토모에 요우CG>>

  부친이 프랑스인, 모친이 일본인, 황도12궁에서 '양 자리'를 담당하고 있는 요우 군은, 등장 때부터 주인공 러브러브 입니다. 어릴 때 자신과 함께 망원경을 찾아 주고 자신에게 희망의 말을 남겨준 그녀를 찾아서 일본으로 날아왔습니다. 실은 부친의 논문이 학회에서 인정 받아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가야 했지만, 그 직전에 일본에서의 생활을 결정한 것이죠. 그래서 처음부터 세이게츠 학원에 다닐 수 있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곧잘 놀러와서 여름 편, 가을 편 CG에서 갤러리로 등장. 실제로 팬디스크인 after Spring을 플레이하면 가을에 문화제-축제-에 맞춰 일본에 방문하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여튼, 한정 기간이 끝나면 미국으로 가야하는 처지라, 주인공과 잘 된다 할지라도 원거리 연애입니다. 원거리라는 시점에서 이미 요우 군은 제 눈 밖 ㅇㅇ .....................아니, 그 전에 무한 달달 대사며 무한 애정 대사를 끊임없이 내뱉는다는 시점에서 일찍이 저의 관심사 밖입니다. 아니(x2), 관심사라고 말하기도 전에, 제가 심히 꺼리는 부류죠.

 

 

 

 

  Starry☆Sky ~in Spring~ 은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짧고 선택지도 굉장히 쉽습니다. 진 엔딩도 전부 웨딩 엔딩이라 재미 없어요. 좀 다양하게 나가지. 뭐, honeybee의 게임 작품으로는 첫작품이니까 별 수 없다고 치죠. 그런데, 사계절을 전부 다 하고 after도 플레이 중인 입장에서 말하자면 Starry☆Sky 시리즈 중 Spring을 사계절의 처음인 만큼 일부러 가장 쉽게 만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in 시리즈든 after 시리즈든 Spring이 굉장히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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