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입니다. 에이프릴 풀 데이입니다. 오토메이트에도 만우절이 찾아왔습니다.
오토메이트 사는 매년 만우절에 목숨거나요? 올해도 화려합니다. 매년 화려합니다. 정말 시간과 노력을 충실하게 투자하는 오토메이트입니다.
일단 만우절 특설 페이지의 메인을 보시면 좌특과 같습니다.
[오토메이트 누루캬라★그랑프리] '누루캬라'라고 하면 미적지근한 혹은 설렁설렁한, 마치 '팔자 좋은 그대' 포스를 내면서 '노력'이라는 단어와는 딱히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토메이트에서 말하는 '누루캬라'란 '의외로 자유롭고 여유로~운 캐릭터'라고 하네요.
누가 가장 팔자 좋게 늘어져 있는지, 아니 미적지근한지, 아니 나름 우아한 삶을 누리고 있는지 겨루는 그랑프리이려나요. (가급적 좋은 단어를 쓰기 위해 애쓰는 ★은하수★입니다;;) 지역 특산물 홍보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그랑프리라는데, 이 말 자체가 거짓말이죠. 네.
우선 가장 위에 보이는 일본 열도 지도. 붉은 점들이 무수히 있는데요, 하나하나 클릭 가능합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팝업 창이 뜨면서 각 지역 마다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한 명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것만 해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습니다. 과연 오토메이트!
자 이제부터, 바로 옆에 보이는 7개의 이미지들. 이들은 각 캐릭터의 블로그(만우절만을 위해 만들어진 팝업창)로 날아갈 수 있는 배너입니다. 이 팝업창 7개도 일일이 화려하게 꾸몄더군요. (포스팅 아래참조) 원작 캐릭터가 뭐였지...........? 원작 게임이 뭐더라..........? 하고 저의 눈을 의심할 정도로 멋지게 망가졌습니다! 전체적으로 훌륭하게 만우절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저 엄지를 치켜들면서 Godd Job, Otomate! 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보이는 가로로 기다란 배너 세 개. 결과발표 페이지와 디자인 모집 페이지, 긴급고지 페이지 관련 배너들입니다. 이것도 전부 오늘 하루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팝업창 링크 배너입니다. (포스팅 아래 참조)
* 일곱 캐릭터의 블로그라고 하는 팝업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대로 뜹니다)
* 가로형 배너와 연결된 팝업창 3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대로 뜹니다.)
[결과발표 페이지] [디자인 모집 페이지] [긴급고지 페이지]
매년 이렇게 화려해서야 원. 대체 이 아이디어들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존경심이 끓어오릅니다. 내년엔 또 어떻게 화려하게 만우절을 맞이할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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