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본가에 내려와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하루이틀 머물다 서울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본가로 돌아왔습니다. 만2년 자취하다가 1년 휴학하고, 다시 만4년 나홀로 생활을 하다가 다시 반영구적으로 본가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막대한 양의 짐을 풀고 정리한 후에 가장 먼저 인터넷을 손볼까 했는데, 아니, 동생이 벌써 공유기를 설치했더군요. 열심히 쓰담쓰담 해줬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저의 온라인상 귀차니즘은 여전합니다.(그도 그럴게 이사하고 만 이틀이 지나서야 보고 포스팅을 하는 걸요 :9 )
여러 자격증을 따면서 취업준비(본인 희망)+공무원 준비(부모님 희망) 더블로 머리를 쓰자니 좀 힘들군요. 다들 최근 획득한 자격증만을 요구하니 갱신할 필요가 없는 자격증조차 다시 따야하는 상황입니다. 미리 따서 좋을 것 없다고 뼈저리게 느끼는 중입니다. 음. 법대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장식만은 아닌 고로, 헌법이나 기타 법과목은 나름 따라갈 만한데, 고등학생 시절부터 애를 먹었던 국어. 인문계 출신인데도 불구하고 언어영역이 젬병이었던 터라 공무원 시험 과목에서 국어는 정말 머리 빠질 것 같아요. 차라리 한국사가 더 나은 듯.(교육과정이 개편되기 전에 사회탐구영역에서 국사와 한국근현대사를 섭렵했던 나님 Yeah~ I love 역사!!)
여튼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은 꾸준히 매주 보고 있습니다. 리뷰를 안 쓸 뿐. 요새는 총정리 리뷰도 무한 딜레이........ 언젠간 쓰겠죠? 아마도? (적어도 극장판 만큼은 리뷰를 써야하는데 말입죠)
언젠가 또 잡담 혹은 그럴 듯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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