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생각하는 글/★은하수★ 잡담

내 인터넷 인생 최고의 조회수

★은하수★ 2010. 4. 26. 10:20

제가 휴일은 쉽니다. 고향집에 내려와 있는 휴학 기간동안 집에서는 컴퓨터를 맘껏 쓸 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을 맘껏 할 수 있는 시립도서관에 가야하는데 월요일은 휴관이고 토, 일요일은 나름 공부하거든요. 그래서 화요일~금요일 4일만 인터넷 활동을 열렬하게 합니다. 아, 지금 글을 쓰는 건 집에 혼자 있기 때문이고요 ㅇㅇ 무튼, 제가 잠시 쉰 휴일 동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 블로그 하루 방문객 수 최고 기록 수립 및 최초 1000명 돌파!

 

어제 방문객 수 1001명이 바로 2010년 04월 25일 일요일에 방문한 사람들의 수입니다. 저.... 최고기록 600명 돌파까지 일주일 전이라고 기억하거든요? 최근 한 달 사이에, 본래 하루 방문객 수 200~300 명이었던 것이 갑자기 400~500에서 늘더니만, 어제 1000명을 돌파했습니다. 1001명...... 간지나는 숫자입니다 ㅇㅇ 정말 놀랍습니다. 축전이라도 만들어야 할까요? 하루 방문객 1000명 돌파! __ 이런 축전 말이죠(먼 산) 진심으로 묻습니다. 대체 뭐 보러 오시는 겁니까? 이 허접한 블로그에.... -_-a 그래서, 진심으로 궁금해서 아래 통계를 확인했습니다. 뭐....

 

점프 네타 감상문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사람들이 봇물처럼 밀려오는 군요. 문제는, 무지하게 작품 씹어대는 감상문인데도 봐주신다는 거죠. 어째서요? -_-a 뭐, 제가 작품에 태클 거는 만큼 여러분의 태클 감사하게 받고 있습니다만, 감상문이 재미있던가요? 좀 혼란스럽네요. 그냥 잡담으로 하는 말이 조회수가 많아서 ㄷㄷㄷㄷㄷ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올해부터 애니메이션 tv판 오프닝, 엔딩 mp3 인코딩 작업을 시작했는데, 그것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 주시더라구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그리고 갑자기 읽기 시작한 팬소설. 올릴 당시에는 안 읽어 주시더니 갑자기 읽어주시는 분들.... 무섭군요. 숙성된 김치가 맛있다고, 지난 게시글이 눈에 듸는 법입니까?(<<틀려!) 뭐, 그렇다는 거죠 ㅇㅇ

 

 여긴 다음 블로그니까 당연히 다음 검색을 통해 방문해 주시고요..... 랄까, 외부 유입이 외 이렇게 다양한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제 블로그 글이 구글에서 검색되는 것을 제 눈으로 확인한 바 있기 때문에 놀랐지요. 어떤 자료 찾으려고 온갖 포털을 돌아다녔는데 구글에서 제 게시글이 검색 되었습니다. OㅁO!! 이건 뭐.... 새삼 신기하더라고요 ㅇㅇ

 

 

2. 자작 동영상(매드무비?) 플레이수 단기간 최고 기록!

 

 지금 아래의 그림에 낚이지 마십쇼. 캡쳐해서 붙인 이미지 입니다. 동영상 아닙니다 ㅋㅋㅋㅋㅋ[구르기]

 한 번 더 말씀 드립니다 지금 위의 그림에 낚이지 마십쇼. 캡쳐해서 붙인 이미지 입니다. 동영상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르기] 아, 웃다 죽겠다.(<<짝!!)

제가 판도라하츠에서 매드 무비라고 부르기엔 창피한 동영상을 두 개 만든 바 있습니다. 전부 작년 작품입죠. 그런데 그건 1년이 지나도 저만큼의 플레이 수가 안 나왔습니다! 분명히 야마모토 생일 축전 동영상은 생일 전 날인 2010년 4월 23일에 미리 만들어서 미리 올렸는데, 오늘 2010년 4월 25일에 확인하니 플레이 수 447회, 추천 6회. 이 숫자는 말입니다, 제가 tv팟에 애니메이션 오프닝/엔딩 동영상을 편집 업로드 했을 때나 간혹 나오는 최고 기록입니다. 어쩌면 제 tv팟에서 일반 업로드 동영상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숫자입니다. 자작 동영상에서 이 정도 나오다니요 ㄷㄷㄷㄷ 유명 만화와 유명 캐릭터의 힘인 겁니까? 이거 잘 만든 것도 아닌데 말이죠. 날림작.... 스스로 날림작이라는 사실에 좌절하는 건데... 역시 유명 만화와 유명 캐릭터는 대단합니다. 이 촌놈에게 이런 기적을 줬으니 말입니다.

 

 

3. 다음 뷰(DAUM view) 조회 수 및 뷰 온(view on) 클릭 수 최고 기록!

 

제가 view 지정해 봤자 조회 수 10번 넘으면 기적입니다. 추천 수도 5회 나오면 경사죠. 그런데 최근 점프 네타 감상문에서 조회수 238회와 추천 수 8회가 나왔습니다. 말도 안 돼-_-............. 이건 사기에요! 내가 이렇게 나올 리가 없잖아요! 그런데 눈 앞에 있는 숫자는 현실이고요 ㄷㄷㄷㄷㄷ 무섭군요. 읽을 만한 내용은 없을 텐데요? 그런데 저 숫자는 무시무시 하군요 ㅇㅇ 다시는 이런 숫자 못 볼 겁니다.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기적 ㅇㅇ

 

 

 

최종 총 소감입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 자작 판타지, 자작 팬소설, 자작 바탕화면(월페이퍼)를 신명나게 올리는데도, 이것이 주력인데도, 최근에 시작한 잡담과 잡게시글이 더 인기를 끄니 기분 묘합니다. 이건 슬퍼해야 할 일인지 기뻐해야 할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