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생각하는 글/★은하수★ 잡담

나나미 카나타 생일기념 트위터 이벤트(10월31일)

★은하수★ 2011. 11. 4. 02:02

 

  honeybee 사의 Starry☆Sky 시리즈, 거기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한 명인 나나미 카나타 군이, 지난 쓰나미 사태로 인해 생일이 흐지부지 지나갔었죠. 그래서 뒤늦은 생일 이벤트를 이번 10월 31일에 했습니다. 반 년도 더 지난 시점이지만 이렇게 챙겨주는 걸 보면 honeybee 스태프 여러분들, 드라마CD Film Festival 시리즈를 끝내고 한가하셨군요. (<<어이!)

  공식 홈페이지의 할로윈 이벤트랑 겹쳤지만, 할로윈 이벤트를 후딱 해치운 다음에 약속된 시각인 오후 7시에 트위터에 접속했습니다. 2시간(한 20분 정도 더 했지만)에 걸친 캐릭터들(스타스카 13인 총출동)의 트위터 수다를 정말 재밌게 지켜봤습니다. 그 수다 중에서 나름 인상적인 부분을 스샷 찍었습니다. 실은 대화의 흐름을 봐야 웃기지만, 저의 넷북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 스크롤을 내릴 때마다 렉이 심하더군요. 그래서 뚝 잘라서 두 부분을 보여드립니다.

 

 <스샷 원본이미지>

 

 

*해석+식자작업 : ★은하수★

*주의!  : 아래에서 위로 읽으셔야 합니다.

  실은 스즈야(토즈키 스즈야)의 대사가 나오기 전에 '그' 시키(카구라자카 시키)가 '무려' 이모티콘을 몇 차례 사용했고, 이후로도 열심히 사용합니다. 중간에 나온 대사 '껴도 돼....?'는 이모티콘 홍수 속에서 처음 나온 대사입니다.(실은 이벤트 시작하기 3시간 전인가? 생일 이벤트를 예고한 캐릭터가 시키였던 터라 엄연히 첫 대사는 아니지만요) 이런 저런 표정으로만 카나타를 상대하다가 갑자기 대사를 툭 내뱉는 순간, 저도 모르게 '풉!' 뿜었습니다. 시키가 난생 처음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등장할 줄이야, 아, 멋진 연출입니다.

 

 

  호마레(카나쿠보 호마레) 굳 잡.(-▽-)乃 카즈키(시라누이 카즈키)를 본받으면 어엿한 '어른' 보다는 어엿한 '아저씨' 혹은 어엿한 '아버지'가 되겠죠. (해석상 아저씨로 해석하는 편이 개그도 상승 <<어이) 호마레의 대사가 등장하자마자  책상을 두드리며 무한히 웃었습니다. 1000% 공감한 저 대사. 그래요,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님;;)

 

 

 

  뜬금없는 잡소리지만, 간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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