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앵귀 극장판 제1장 교토난무는 2014년 4월 초에 리뷰를 썼더군요. 그리고 1년 5개월이 더 지나서 제2장 리뷰를 씁니다. 박앵귀 극장판 제2장 사혼창궁(士魂蒼穹)은 2014년 3월에 개봉되었고 DVD는 9월에 발매되었습니다. 고로 저는 발매일 기준 1년이 지나서 리뷰를 쓰는 상황입니다.
2. 처음 감상한 건 분명 2014년 10월인데, 두 번째 감상한 건 2015년 1월 초였는데, 막상 리뷰는 리뷰를 위해 세 번째 감상하는 오늘..... 아아, 내용 파악을 위해 제1장도 다시 보고, 제2장 내용과 흐름이 같다고 하는 TVA 2기 박앵귀 벽혈록도 다시 봤습니다. 제2장 리뷰, 그렇게 길게 쓰지도 않을 생각이면서.(그런데 쓰다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3. 박앵귀 극장판 제1장의 캐치프레이즈는 '守りたいものあらば、鬼になれ(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면, 오니가 되어라)' 였습니다. (오니는 편의상 귀신 혹은 도깨비로 해석할 수 있겠는데 오니는 일본 고유의 환물이라서 정확하게 딱 맞는 우리나라 단어는 없습니다) 박앵귀 극장판 제2장의 캐치프레이즈는 '信じるものの為に、戦う(믿는 이를 위해, 싸운다)'
4. 제2장 사혼창궁은 박앵귀 TVA 시리즈 중에서 2기 벽혈록과 시점이 같습니다. 다만, 다만, 다만, TVA와 구체적인 흐름이 다릅니다. 그래서 TVA 안 보셔도 되요. 그래도 극장판만 보기에는 내용을 잘 모르겠다 싶으신 분은 TVA를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5. 그런데 사이토 하지메 씨. 극장판에서는 왜 이렇게 안타깝게 나오죠? 뭔가, 뭔가, 뭔가, 애처롭습니다. 아니, 사이토 씨 뿐만 아니라 신센구미 전원이 왜 이렇게 TVA 벽혈록에 비해서 불쌍하게 나오죠? 안타깝고 애처롭고 우울합니다.
6. 아주 대놓고 러브러브하신 히지카타 씨와 치즈루 양. TVA 벽혈록 때보다 더 달달하신 듯한 이분들.
7. 그런데 제가 제1장의 리뷰를 쓸 때는 액션신의 작화를 찬양했었는데, 제2장은 제 눈에 작붕이 보입니다. 심히. 음. 곤란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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