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통계 -2014년1월

 

  

  (=ㅁ=) ?! ..........음?!  2014년 1월 게시물 Top10을 확인하고 저의 반응은 이와 같습니다.

 

  다른 바가 아니라...... 총정리 리뷰를 1월 중에 꽤 부지런히 올렸는데, 역시 1월 겨울 분기에 시작한 신작 애니메이션의 인기는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이야, 무적의 팔견전. 아무리 1월 초에 포스팅했다고 해도 기존 인기 포스팅들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1위 꿰 차다니요. 그런데 하나 태클 걸어도 되려나요? .........2쿨 총정리 리뷰도 분명 1쿨 총정리 리뷰에 이어서 연속으로 올렸는데 어째서 1쿨 총정리 리뷰만 이렇게 압도적으로 높은지 상당히 의문입니다. 뭐, 그래도, 여하튼, 팔견전 동방팔견이문은 최곱니다.

 

 

  꾸준히 Top10의 명성을 지키고 있는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 절원의 템페스트와 BTOOOM! 그리고 코드 브레이커에게도 박수를!  순위는 조금 달라졌을지라도 조회수는 여전히 발군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BTOOOM!만 약 240정도 조회수가 줄어들었지 나머지는 조회수가 늘었습니다. 하나하나 짚어보면, 절원의 템페스트 1쿨은 약90 증가했는데도 2위→6위로,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는 무려 626 증가하여 3위→2위로, 코드 브레이커는 분발하여 130이 늘었는데도 순위는 4위→10위로 변동하였습니다. 무섭네요. 전체적으로 수치가 휙 휙 올랐는데 순위는 뚝뚝.

 

  새로 상위권(4위)에 랭크된 뉴페이스 마계왕자 총정리 리뷰는 의외라면 의외입니다. 시즌 당시에 이토록 인기가 있었나? 하고 고민해 본다면, 취향 타는 작품이라서 확신을 못 하겠습니다. 아니면 다른 블로거 분들이 리뷰를 많이 안 쓰셨거나. 아니면 제가 정말 뜬금없이 늦은 타이밍에 리뷰를 썼다든가.

 

  신작(이라고 하기엔 이미 기존작이지만) 애니메이션 알림글을 두 개 올렸는데, 그 중에서 세일러문이 압권입니다. 세일러문 2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되는 애니메이션 신작에 이토록 뜨거운 반응이! 뭐, 요즘 세대 시청자들보다는 저와 같은 세대거나 저보다 조금 더 나이가 있는 분들이 열광하는 작품이지요. 요즘 세대 시청자들이 미소녀 변신물의 조상님으로 불리는 세일러문을 얼마나 감동적으로 받아들일 지는 앞으로 찾아올 시즌에 알아보도록 하지요. <<응?!

 

  이번 시즌(1월신작/겨울신작)에 시작한 쿠로코의 농구....... 너님은 정말 최강이라는 걸 알아서 증명해 주는 군요. 물론 1기 오프닝 엔딩 포스팅도 그랬고 2기 1쿨 오프닝 엔딩 포스팅도 그랬지만, 이번 2기 2쿨 오프닝 엔딩 포스팅은 전보다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인기작인 만큼 다른 블로거 분들도 분명 포스팅을 하셨는데, 그곳들도 장난 아니게 불나는 기록이 세워졌겠지요. 랄까, 오프닝은 제가 포스팅에 좀 적어 둔 잡소리 때문에 조회수가 높다고 생각하는데, 엔딩은 아티스트가 갑자기 바뀐 것도 모자라 그 아티스트가 '그 분'이라는 사실에 시선을 받는다고 분석해 보렵니다.

 

 

 

  이번 겨울 휴가가 마침 신 오프닝, 엔딩이 공개되던 기간과 겹쳐서 꽤 부지런한 속도로 포스팅하고, 총정리 리뷰도 정말 충실하게 부지런히 포스팅해서 반년치 부지런 에너지를 다 소비한 느낌입니다 <<어이

다만 포토샵은 제대로 못 굴리고.............. (-_-;;)

 

  2월~6월, 이렇게 5개월은 개인적으로 미치도록 복잡다난한 시즌이 될 예정이므로 조금씩 블로그가 쓸쓸해 지리라 확신에 가까운 예측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