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생각하는 글/★은하수★ 잡담

★은하수★의근황-2018년07월06일

★은하수★ 2018. 7. 6. 14:29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근황을 10개월만에 알리는 ★은하수★입니다.

 

<System> 독자들이 빠따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분기마다 신작 애니메이션 오프닝과 엔딩을 올리고, 웹 라디오도 2-3주에 한 번은 업데이트 하고, 가~끔씩 아주 가~끔씩 생존신고도 하니까 용서해 주세요.

 

<System> 일단 ★은하수★의 목숨이 연장되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회사 점심시간에 크리스탈 퍼즐(입체퍼즐)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몇 개 쬐끔씩 완성하고는 있었는데, 정작 블로그에 언급했던 것은 2015년 추석에 한 포스팅이 유일하죠. 그리고 그게 제 인생 최초의 크리스탈 퍼즐이었고요.

 * 해당 포스팅 → http://blog.daum.net/aar881202/12891611

 

  2016년에 4개인가 완성하고, 2017년에는 0...... 그리고 올해 2개째 완성하였습니다(실은 아직 개봉 안 한 것도 한 개 더 있습니다). 그래서 자랑할 겸 생존신고할 겸 소개합니다.

 

 

 - 2016년

 

 - 상자퍼즐 : 정말로 반지 하나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정말로 반지 하나 넣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 곰인형 : 곰인형 퍼즐은 색깔이 총 3가지인데, 아마 나머지 색깔이 분홍이랑 검정이었을 거에요. 아마도. 저 팔다리 모두 퍼즐입니다. 위치 맞춰서 끼워 넣고, 관절 부분이 동글동글 빠져나가기 전에 다른 퍼즐로 꽉 맞물려서 고정해야 다음 퍼즐을 진행하기 쉽습니다.

 

 - 네잎클로버 : 이제껏 완성한 퍼즐 중에서 가장 쉬운 녀석입니다. 단순 그 자체.

 

 - 파랑새 : 파랑새라고 쓰긴 했지만, 같은 디자인에 노랑색인가? 아무튼 한 종류 더 있어요. 은근 어렵습니다. 맞추기 어렵다기 보다는, 마지막에 중앙심을 꽂을 때, 두 손이 부족해요. 손이 하나 더 있었으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 2018년

 

 - 기차 : 의외로 신경 좀 써야 합니다. 측면에 있는 바퀴 4개(대형 2개, 소형 2개)도 퍼즐입니다. 중간중간에 절묘하게 잘 넣어야 하며, 위치에 따라 맞물리는 모양이 다릅니다!

















 - 부엉이 : 제 여동생이 이걸 보자마자 호그와트를 외쳤... 파랑새보다는 어렵지 않았는데, 꼬랑지며 날개며 하나하나 퍼즐이라서 아무 생각 없이 몸통만 맞췄다가는 낭패를 봅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보물상자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점심시간 1시간을 정말 유익하게 쓰고 있어요. 그리고 간만에 손 쓰고 머리 쓰는 작업해서 햄볶고 있습니다. (>ㅁ<)!!

 


 

 * 추신 >> 크리스탈 퍼즐(입체퍼즐)이 처음인 분들은 박스 안에 도안(퍼즐 순서도)이 들어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물론 저는 보지 않고 맞췄습니다!! (It's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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