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생각하는 글/★은하수★ 잡담 182

이제 겨우 눈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은하수★입니다. 포스팅 제목을 보고 놀라신 분들이 절반, 이해가 안 된 분들이 절반일 것 같네요. ★은하수★가 내성결핵 투병생활 중에(현시점 190일째) 경구약 부작용으로 인해상당히 고생하고 있습니다. 구토, 시력저하 및 시신경염, 발 및 다리 저림(관절통은 덤)…… 구토 증상의 경우에는, 제일 큰 원인이 되었던 알약을 일찌감치 교체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예전처럼 변기를 붙잡고 울면서 위장 저 깊숙한 부분부터 싸그리 게워내는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만(당시에는 거의 매일 ㅠㅠ), 지금도 몸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나쁘면 속절없이 토하거나, 토기를 간신히 참아내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일주일에 1~2회 정도라서 버틸만 합니다. 시력저하 및 시신경염은 정말…… 지금도 회복중입니다. 9월 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