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는 아이젠보다 우라하라가 더 좋다

네타 발언입니다.

이번 주(5월 첫 째주?) 점프 네타를 본 소감문입니다. 블리치/나루토/원피스를 본 후인데 막무가내로 감상문을 적는 관계로 상당히 주관적입니다. 전 미리 경고 했습니다.

 

 

블리치 414화

우라하라 키스케 아저씨에게서 한 대 맞은 아이젠. 그런데 멀쩡하게 웃네요. 역시 한 방으론 어림도 없지요. 가뜩이나 센데 봉옥 까지 갖고 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아이젠이 갑자기 눈 깜짝 할 사이에 키스케 아저씨 앞으로 가더니 찌릅니다. 응? 찔렀어요. 야............ 자비란 없군요. 역시 적은 보이는 족족 처리하는 것이 정석입니다(<<짝!) 그러나 키스케 아저씨는 피했습니다. 환술이었군요!(<<틀려!) 여튼, 키스케 아저씨는 잡다라한 박도를 여러 개 열심히 사용해서 아이젠을 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식은 파도 91번!  새로운 힘만 얻더니 경솔해 졌다고 지적하는 키스케 아저씨였지만 아이젠은 키스케의 뒤에서 나타나는 군요. 이미 형태 변환 중이었던 터라 얼굴의 반은 가려지고 몸에서 나뭇가지가 나오고........나뭇가지가 나왔어요. 혼 탈태 한다더니 식물로 변하는...(<<짝!) 아아, 역시나 이번에도 거침없이 키스케 아저씨를 베어버립니다. 피 튀기는 군요. 악, 우리 키스케 아저씨! ...가 아파하기는 커녕 자기보다 세면서 왜 막지 않았냐고 묻는군요. 어우, 다 책략이었던 겁니다. 역시 머리는 좋아요. 바로, 아이젠의 손에서 나오는 영압을 차단한 것! 그것은...............아이젠의 영압에 의해 폭발하는 기교(?잉?)라는 군요. 크.... 이건 머리 싸움인가요.........결국 키스케 아저씨가 우월하다는 건가요...라고 해봤자 왠지 다음 화에서 아이젠이 짠~! 하고 부활할 것만 같은 기분. 왜냐, 키스케 아저씨가 이런 식으로 쉽게 처리하면 그동안 피터지도록 당한 호정 13대며 열심히 땀 뺀 쿠로사키 부자가 뭐가 되는 데요[구르기]

 

 

나루토 493화
그냥 나루토 vs 어둠의 나루토. 그 뿐입니다. 중요한 건 다음 화일듯 합니다. (어쩌면요 ㅇㅇ)

 

원피스 583화
다짜고짜 산적이 싫다고 하는 루피. 야.........역시 어릴 때부터 깡이 있었습니다. 알아서 먹을 걸 구하라니까 곧바로 알았다고 하기까지. 절대 어려워 하지 않는 군요. 마구 괴롭힐 거라 해도 별로 신경도 안 쓴다......그나저나 할아버지가 정글에 버린 적도 있다니효...너무 하는 거 아닙니까. 여튼, 루피는 에이스가 얼굴에 침 뱉은 건 화 안난다며, 화낼 일이 아니라고 덧붙입니다. 샹크스에게서 술 뒤집어 쓴 일을 통해 시도 때도 없이 화를 내는 습관을 고친 것 같아요. 역시 샹크스는 루피의 라이프 모델입니다 ㅇㅇ 그런데, 에이스...나무 하나 집어 던....게다가 다리에서 떨어트........ 어렷을 적 에이스는 많이 비뚤어 졌었군요. 산적 두목이 악담이나 하고 사니까 에이스가 그렇게 비뚤어지지ㅉㅉ 두목이 문제야, 두목이. 아무튼, 루피는 몇 개월(3개월)을 에이스만 쫓아다니면서 별별 일을 다 당했습니다. 물에도 빠져보고 험한 짐승들과 맞장도 떠보고. 그러다가 그레이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종착역 같은 느낌이에요. 온갖 범죄가 존재하는 곳. 그곳에서 에이스는 어떤 꼬마와 같이 남의 돈을 훔치면서 돈을 모으고 있었더군요. 해적선을 산다는데......루피에게 들키고요. 다급해진 에이스와 그의 친구는 루피를 죽이려는데 루피의 소리로 에이스에게 당했던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해적이래요. 에이스가 참 성가신 사람들을 건드렸군요. 그런데 미처 도망치지지 못한 루피는 그들에게 잡힙니다. 랄까, 일부러 가만히 있었던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즈는.......OTL 루피는 에이스가 어디 있는 모른다고 거짓말 합니다...? 꼬마 루피는 엄청 거짓말 못 하는 군요. 표정이 살아 있어요 [구르기] 뭐, 결국 해적들에게 끌려가는 거죠. 다음 화에선 에이스가 루피를 구출할까요? 에에에에에.... 친해지는 계기가 나오는 과거 에피소드니까 구하러 가겠죠. 그래야 해요 에이스..... 안 그러면 나쁜 어린이(<<짝!)

일단 마지막 한 마디를 적자면, 오다 작가님, 득녀 축하드립니다. 사모님이 미인이시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