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신=염월(섬월) / 이치고=참월

네타 발언입니다.

점프 네타 중 블리치 421화를 본 후 작성하는 막무가내 감상문입니다. 이번 주 원피스랑 나루토는 어떻게 했냐구요? 저번 주에도 안 썼지 않습니까. 물론 그 때는 아예 통째로 감상문을 날려 먹었지만. 감상문을 쓸 만큼 제 마음을 확 사로잡는 내용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양심상, 이번 주에 원피스는 마지막에 짧게 써보죠 뭐.(그래도 어디까지나 중심은 블리치입니다.)

 

 

 

블리치 421화

잇신의 참백도 이름이 나왔습니다. 염월(剡月,엔게츠-섬월 이라고도 읽을 수 있습니다). 아들 이치고의 참백도가 참월이기 때문에 비슷한 속성의 참백도라서 여러 가지를 아는 모양입니다. 기술명이 같은 건 아무래도 같은 계열의 참백도라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월(月)'을 타고난 참백도니까요(<<응?) 그나저나, 이치고 군의 정신세계에서 만난 소년은 다름 아닌 만해 천쇄참월이었습니다. 이야.........................하나 여쭙죠. 시해나 만해나 같은 참백도이거늘 구현화가 달라도 되는 겁니까? 물론 참백도의 모습이 변하는 거야 당연지사라 해도 구현화까지 달라지는 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블리치 애니메이션 참백도 에피소드에서도 그런 기미가 없었단 말입니다.) 뭐, 작가님 마음이니까요.(<<이렇게 넘어가도 되는 거냐?!) 그래도, 만해가 되어서 젊어 진다니, 또 은근 귀엽고 말입니다. 문제 없음 입니다.(<<틀려!!) 성격이 고약한 걸 빼고 말이죠. 그래도 바람이 하나 있다면 이 정신세계 이야기(이치고 vs 천쇄참월)는 다음 화 내에 끝내줬으면 해요. 길게 끌지 말고요. 이미 아이젠과 긴 씨가 카라쿠라 마을에서 이치고 군의 친구들을 발견했단 말입니다. 설마, 그 학생들이 아이젠과 긴 씨와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로 진행되면 나 화낼 겁니다.

 

 

원피스 589화

어릴적 이야기 종료입니다. 원피스가 처음 시작할 때 루피가 배를 타고 나서는 그 장면까지(루피가 17살이 될 때까지) 쉭쉭쉭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현재 컷에서 상처투성이 루피가 '난 약해'라고 울부짖는 컷이 상당히 마음에 와닿더군요. 감동적입니다. 그래도 루피가 정신이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을 믿어야지요. 근데 이제 천천히 동료들 재집합 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