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 발언입니다.
이번 주(6월 첫째주? 아니, 5월 마지막주? =ㅁ= 헷갈린다!!!) 점프 네타를 보고 쓰는, 상당히 무지무지 주관적인 막무가내 감상문입니다. 그런고로 태클 받습니다乃 열려하게 태클 환영하죠 ㅇㅇ
나루토 497화
팔미의 도움을 받으며 구미와 싸우고 있습니다. 누가? 당연히 나루토 군이죠. 그런데 제가 나루토를 중간에 뚝 떼어먹은 적이 있는데, 그 때가 아마도 선인술 비스무레한 것을 수행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나루토가 보여준 기술들이 참 많이 생소하네요. 혹시 앞서 나온 적이 있었나요? 여튼, 엄청나게 거대한 나선환이라든지(대체 일반 나선환의 몇 배인 겁니까. 나루토가 터무니없이 작아 보여요), 나선 수리검이라든지. 응용술이 무지막지 하군요('Д'!!) 그것들을 받아치는 구미도 대단합니다. 그런데...... 구미의 증오가 나루토에게 흘러들어가면서 나루토를 괴롭히는 건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해도, 엄마 등장은 어쩔 겁니까? 전에 4대가 "내가 너의 아빠다"하고 스타워즈의 패러디를 보여주시더니, 이번엔 우즈마키 쿠시나(맞나?)까지 나타나는 겁니까? 설마 난 구미호 때문에 남편도 잃고 아들도 잃었다며 증오의 최고치를 보여주려고 나타나셨나요? 아니면 아들에게 증오심을 이겨내라고 격려하기 위해 나타나셨나요? 어찌 되었든 당신이 아들 앞에 나타나다니, 이건 예토전생이란 기술이 왜 있는지 모를 만큼 죽은 사람들이 제멋대로 막 나오잖아요! 작가님, 이미 4대 출현 때부터 막장 타시더니, 이제 포기하셨습니까 (ㅠ.ㅠ) 이러지 말아요. 모든 캐릭터를 다 한 번씩 출연시킬 필요는 없잖아요. 이미 지라이야 할아버지의 회상 장면에서 얼굴 드러낸 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꼭 이렇게 모자상봉 해야겠습니까 OTL
원피스 587화
왕족의 썩을 대화를 읽느라 제 눈을 버렸습니다. 귀족으로 태어나지 못한 것이 잘못이라고? 누군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답니까. 이 부분에서 뼈저리게 깨달았는데 말이죠, 작가님이 독자들의 심리를 들었다 놨다 하는데 도가 트셨습니다. 정말 제대로 감정이입하고 읽었어요. 이거야말로 작가의 독자 휘어잡기 스킬의 절대영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 잡담은 이만 하고, 본론 들어가죠. 블루잼이 에이스와 루피를 붙잡고 같이 죽자고 합니다. 반항하던 루피가 상처를 입었는데 에이스가 그 때문에 열받아서 폭주하죠. 이야--- 단번에 해적들을 때려 눕혔군요. 싸우는 장면조차 나오지 않고 한 컷만에 종료 컷이 나오다니 ㄷㄷㄷ 역시 에이스는 어릴 때부터 싹수 있는 용자였습니다. 이 때문에 블루잼이 에이스를 붙잡았는데 산적 두목이자 에이스와 루피의 양어머니인 다단이 산적들 이끌고 나타납니다. 산적들이 개그캐릭터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활약하는 군요. "튀어!" 네, 애들 챙기고 튑니다. 애튀...(<<짝!!) 그러나 에이스는 도망갈 수 없다며 끝가지 블루잼에게 맞섭니다. 다단이 같이 남아주죠. 그냥 떠맡은 줄 알았는데, 그래도 양어머니로서 할 때 하는 여자였군요. 이제 장면은 바뀌어 드래곤이 나타납니다. 이 아저씨, 자주 나와서 좋아요(므흣 -Д-) 여튼, 이 아저씨가 길을 열고 도망치는 자들 중에 자신과 함께 할 자들을 받아들입니다. 드래곤 휘하 해적단이 창설되는 건지 거대해지는 건지 여튼, 그런 거죠. 뭔가 눈에 익은 실루엣도 보이는데, 그것 넘어가죠 ㅇㅇ 어차피 원피스 중간에 떼먹은 부분이 많아서 실루엣 봐도 한 번에 알아보기 힘들어요(먼 산) 자, 불은 가라앉고 청소작업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에이스와 다단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살았겠죠. 과거 회상 장면에서 죽었으면 청년 에이스는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아, 이래서 회상 장면은 맘 편히 볼 수 있다니깐요. 살아 있다는 걸 아니까요.(<<응?) 그러던 중에 사보가 천룡인을 맞이하는 날에 배를 타고 나섭니다. S가 가운데에 있는 해적기를 달고요. 그걸 보고 어선이라고 말하는 귀족들... 쓸어버리고 싶었어요. 아무튼, 사보도 역시 할 때 해요. 용감한 아이라니깐요. 이번 화는.... 다들 할 때 하는, 정말 흐믓한 화였어요(화사~)
블리치 418화
아이젠... 이 무서운 먼치킨...... 잇신의 월아천충을 직격으로 먹고도 서 있습니다. 혼탈태를 위한 겉 껍데기가 부서지긴 했지만 아이젠은 무사해 보여요. 그러던 중에 긴 씨가 겁먹은 이치고 군에게 도망가라고 조롱합니다. 그러면서 이치고 군이라면 아이젠의 힘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아........긴 씨, 당신 정체가 뭡니까? 여튼, 긴 씨가 이치고 군을 죽이려고 했는데, 어느새 잇신, 우라하라, 요루이치를 단번에 해치운 아이젠이 이치고 군에게 접근했습니다. 뭐 하려고 했나...................아이젠의 이 대사 말이죠, 아이젠이 긴 씨를 의심하는 걸지도요. 뭐, 아이젠은 아무도 믿지 않는 캐릭터니까 아무리 긴 씨라도 의심하겠죠. 그러니까 긴 씨, 당신 정체가 뭡니까?(2) 아, 아이젠의 혼탈태가 끝났습니다. 머리칼이 길어지구 눈자위가 검게 변했군요. 이건 완전 호로화에서 막 벗어난 이치고 군이랑 똑같아요. 그래서 이치고 군이라면 아이젠의 '힘'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 건가요. 어쨌든, 여튼, 아이젠과 긴 씨는 카라쿠라 마을로 왕건을 만들기 위해 소울 소사이어티로 갑니다. 아주 쉽게 이동하죠. 그 공간 왜 만든 건지 쯧쯧. 좌절틱하게 무력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이치고 군. 그런데 잇신 아저씨가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아들과 함께 소울 소사이어티로 가려 합니다. 음. 여기서 든 의문인데, 잇신 아저씨의 참백도는 분명 천타 형태였습니다. 이치고 군의 참백도 천타와 시해의 형태가 같은 것이라지만 잇신 아저씨의 참백도는 그렇다 하기엔 너무 천타처럼 생기지 않았던가요. 제가 잘못 봤나요? (@.@) 대장급 사신이라면서 만해도 쓰지 않고 말이죠. 아, 우라하라 아저씨도 만해를 안 썼습니다. 남을 가리킬 때 쓸만한 만해가 아니라는데, 그래도 시해 능력치를 보니 만해도 간지날 것 같은데 말이죠. 잡소리 끝내고, 결론은 이거죠. 다음 화부터 소울 소사이어티가 다시 한 번 제대로 부서질 스토리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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