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만화·애니/만화·애니 리뷰

잇신 아저씨 스킬명도 '월아천충' 이래요

★은하수★ 2010. 5. 28. 11:03

네타 발언입니다.

이번 주(5월 마지막주) 점프 네타를 보고 쓰는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막무가내 감상문입니다. 엄청나게 본인 주관적인 이기적인 글이므로 태클 환영합니다.

 

 

블리치 417화
우리의 마츠모토 란기쿠 씨. 저번 416화 마지막에서 달려가는 컷이 나오더니만 이번 417화 첫 장면에서도 달리시는 군요. 치료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긴을 향해 갑니다. 아무래도 란기쿠 씨, 조만간 죽을 것 같은 나쁜 기분이.....그나저나 긴 씨와 이치고 군의 대결 구도가 다시 나오는데요, 뭔가 분위기 이상합니다. 긴 씨는 이제 이치고 군을 만만하게 보는 것인가요. 처음이 더 무서웠답니다. 하긴, 연재 초반의 이치고 군은 간지작살이었으니깐요. 그렇다면 지금은... 그저 벌벌 기는 꼬마로 보이는 것인가. 아아, 긴 씨가 아주 제대로 엿먹일......이건 다음 화?! 어느새 장면이 다시 아이젠 vs 요루이치+키스케+잇신 쪽으로 왔습니다. 한 화 안에서 세 구도를 다 보이려니까 장면이 휙휙 지나가네요. 여튼, 아이젠에게 초 접근해서 순홍을 날려주시는 요루이치 님. 대체 얼마만에 보는 순홍입니까.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오오오오오!! 우라하라 아저씨의 홍희 시해! '속박하라 홍희' 피안개 방패를 만들줄 알더니만 박도도 가능하군요. 참백도가 귀도계인가 봅니다. 이번 화에서 보여준 새로운 스킬은 염주 꿰기 스킬! 자, 다음 타자는 잇신 아저씨 입니다. 그대도 이제.....어라.........그 ...... 잇신 아저씨? 당신 기술도 '월아천충'? 아저씨 참백도도 참월인가요? 나타나자마자 계속 천타로 싸웠던 건, 진짜 참백도를 아들에게 줬기 때문?! 이거이거, 묘하군요. 다음 화가 무지무지무지무지 보고 싶어졌습니다 -_-*

 

[2010년 6월 1일 추가 잡담 -- 잇신 아저씨의 스킬에 대해서 우리나라 팬분들의 논란이 좀 있더라고요. 영판을 보고 해석하니 영판을 믿을 수 없다면서 말이죠. 에에... 전 영판이 아니라 일본 원판을 봅니다. 분명 한자로 월아천충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잇신 아저씨의 기술은 월아천충이 맞습니다. 우리 다함께 논란을 잠재웁시다...랄까 이제 곧 다음화 나오는 마당에 이걸 추가하다니요 lllOTL]

 


나루토 496화
폭포 안 쪽에 있는 비밀 공간이 공개되었습니다~ 석상들이 전부 머리 없군요~ (<<응? 말투 왜 이래) 이곳은 미수와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어떤 구멍에 머리를 내밀어서 그 자격을 시험 받는데 (로마에 있는 손 먹는 거짓말 탐지기도 아니고) 안에 어둠을 갖고 있으면 머리를 먹힌다고 합니다. 그러니 머리없는 석상들은 안에 어둠을 갖고 있던 예쩐 인주력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루토 군, 머리가 없어지는 장난을 치다니요. 센스입니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비가 자신도 했던 장난이라고 ㅋㅋㅋㅋㅋ 좋습니다 ㅇㅇ 이런 화기애애한 분위기. 자,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입니다. 사귀봉진, 드디어 풀다! 뭐 이런 거죠. 그냥 푸는 게 아니라 내면 세계에서 푸는 거더군요. 이제 구미가 날뜁니다. 줄다리기 시간이 왔습니다~ 다음에 계속~ 아아... 다시 감질나게 진행하시는 군요. 작가님.

 


원피스 586화
사보가 집에 끌려간 후 에이스와 루피는 해적들의 짐옮기기를 돕습니다. ....여기서 잠시, 저번 감상문 수정하죠. 블루잼은 그냥 해적이고, 사보의 아버지는 블루잼을 돈으로 매수한 귀족이더군요. 저번화를 읽은 제 눈은 병신이었던 거죠 ㅇㅇ 미안해요 사보 부친, 그리고 더 미안해요 블루잼. 사보 부친처럼 썩어나간 인간과 당신을 동급 취급해서(<<읭?!) 자, 본론 들어가죠. 집으로 돌아간 사보는 거기서 입양 동생을 봅니다. 그리고 그 싸가지가 바가지 같은 녀석의 입에서 그레이 터미널이 불바다가 될 거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건 바로 고어 왕국에 세계 귀족 천룡인이 오기 때문이라네요. 그동안 천룡인이 뭔가 했는데 세계 귀족이었군요. 흐음... 여튼, 에이스와 루피도 블루잼쪽 해적들에게 이야기를 들어서 불바다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동안 옮긴 짐이 전부 폭약과 기름이라고. 자....드디어 그레이 터미널이 불탑니다. 하핫. 왕족과 귀족의 사주로 일을 했던 블루잼 일당은 불바다 속에 갇히는데요, 속은 거죠 뭐. (뜬금없이 이야기를 떼먹다니!!__귀찮아서...) 사보는 루피와 에이스를 구하려 하는데, 쓰러집니다. 그 때 망토를 칭칭 두른 남자가 나타납니다. 사보는 그에게 불을 지른 것은 왕족과 귀족이라고 하며 하이 타운에서 더 구역질 나는 악취가 풍기며, 자신이 귀족으로 태어난 것이 수치스럽다 합니다. 아아, 어린아이 마저................그리고 드러나는 망토남의 이름. 드래곤. 허헛. 자기 아들이 그레이 터미널에 있다는 건 알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다음화에서 드래곤이 뭔가 하려나요? 아니면 그냥 고어 왕국을 나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