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현황이랄까요?
제가 2007년도에 대학에 입학해서 1년동안 통학을 했습니다. 수원 남서쪽 끝자락에서 서울 동북쪽 거의 끝까지 편도만으로 2시간이 걸리며 왕복 4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그 거리를, 1학년 신입생 1년동안 쭈----욱 했습니다. 갈아 타는 것 없이 1호선 풀코스지만, 사람 많기로 유명한 1/2/4호선 라인 중 하나인 1호선인 관계로 피곤MAX입니다.
그래서 2008년/2009년 2년동안 서울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다만 각 연도마다 산 곳이 달라서 매년 2월 말에 이사를.......lllOTL 수많은 전공도서와 잡다라한 책들(만화책/잡지/일반도서 등등)과 옷들과 자질구레한 살림살이들.... 뭐가 이리 많은지요.
그리고 작년 2010년은 1년 휴학하고 수원에 돌아왔습니다.
이제 3월에 복학하니 올해 2011년부터 다시 서울 자취생활을 시작합니다.
고시텔에서 방 하나 구해서 3월 1일에 이사를 합니다.
지금 만화책만 곱게 이사 포장(?) 을 했습니다.
<<일단 예로 판도라하츠입니다
이렇게 작은 탑을 만들어서 한 무더기를 만들고, 그 다음에 두 무더기를 나란히 세워서 한 세트를 만들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만화책 탑 2개가 한 세트!!
운반 도중에 상하지 않도록 열심히 꽁꽁 쌌습니다 (땀닦기)
하지만.... 전공도서는 이렇게 싸지 않을 거야요<<응?!
여튼, 3월 1일에 무사히 이사를 마치고 3월 2일에 개강하는 순간부터 저의 잠수는 풀리는 겁니다 (-_-)乃
제가 완전 부활하는 그 날까지, 여러분 모두 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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