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생각하는 글/★은하수★ in GAME

NOISE-Voice of Snow- 체험기 -길/로우

★은하수★ 2013. 2. 8. 23:19

*드디어 포스팅 합니다. 먼저 말씀 드리지만, 저 이 게임 NOISE-Voice o Snow- 를 2011년 10월에 올클리어 했습니다. 1년하고도 3개월만에 후기를 쓰는 셈입니다. 고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이곳의 모든 이미지는 클릭하면 원 크기대로 큼직하게 뜹니다.

***메인 타이틀은 제가 직접 제작한 겁니다. 체험판 후기 쓸 당시에 만들었던 걸 재탕했습니다.
  

  딕스 가의 보스이자 스토리 진행 상 최종보스 , 그리고 저의 최애정 캐릭터 로우. 쌍벽을 이루는 캐릭터를 몰아서 후기 쓰자니까 벌써부터 관자놀이가 지끈거리네요. 물론 애정 무한히 담아서 쓰고 싶지만 게임 플레이 후 1년 3개월이 지나서 후기 쓰려니까 진짜 힘듭니다. 스샷만 촤르륵 올릴까보다! 라고 외쳤다가, 그래도! 그래도! 난 나의 감상을 적어야겠어! 라는 생각에, 대강대강 이미지 선별해서 올리고 적당~~~~히 후기 쓰렵니다. 스토리보다는 저의 정말 소소하고도 완전 개인적인 감상이 이어지겠지요.

 

 

 

  - 길

 

~엔딩샷

 

  아무래도 주인공을 찾아낸 장본인이고, END 0 에 도달하기 위한 최종관문이고, 주인공의 오라버니와 직접적으로 깊게 얽힌 인물이라서 그런지 스샷 제일 많아요. 나름 추렸다고 생각했는데 장수가 많네요. (이미 난 이 짧은 말에서 네타를 실컷 터트렸다) 근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아요, 이 청년. 주인공을 너무 과보호해서 주인공의 능력을 죽인달까............... 청년 자체가 너무 질질 끄는 경향이 있달까............. 어쩌면 단순히 제 취향이 아닌 지도요. (-▽-)

 

 길 공략 완료 확인 리스트입니다

 

 

 

  - 로우

 

~엔딩샷

  

  이거슨 애정도의 힘이다!! 길하고 딱 한 장 차이입니다. 다른 캐릭터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이미지 숫자! 물론 선별하고 선별해서 최소한으로 골라낸 게 이정도입니다. (ㅠ_ㅠ) 아오 이 귀여운 녀석. 성우를 맡아주신 요나가 츠바사 씨, 로우의 귀여움을 이끌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으아으아으 (넙죽)  처음 딕스 가에 들어왔을 때의 어릴 적 모습이라든지, 한바탕 싸우고 실컷 다쳐선 풀린 머리로 돌아온 모습이라든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유일한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뭐 공식 홈페이지에서 처음 로우를 발견했을 땐 '헤어스타일 특이해! 해보고 싶어!' 이 정도였는데, 체험판을 한 순간 '살짝 미친 듯한 귀여운 캐릭터!'라고 쌍수들고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본편 플레이 할 땐 로우부터 찍었습니다. 네, 그것도 로우 애정도 빵빵하게 찍고 완벽하게 어둠 루트로 말이죠. 결국엔 다음 루트 탈 땐 처음부터 플레이를 하는 수고를 했지만, 어떡합니까, 애정하는걸요. 처음엔 주인공보고 동생 격이니까 '안 먹을 거야, 아마'라고 해놓고선, 역시 뒤에 붙은 '아마'가 문제입니다. 독점욕 장난 아닙니다. 하긴 책임질 테니까 맛있게 먹겠다고 선언했는걸요. (역시 애정하니까 감상이 길어 ㅋ)

  참고로 루트 잘못 타서 캐릭터별 루트 못 타고 중간에 BAD 뜰 때 주인공을 처리하러 오는 암살자가 로우입니다. 주인공은 로우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고 얌전히 살해되는 식입니다.

 

  로우 공략 완료 확인 리스트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세라/위즈레이]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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