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추가수정 (2014.04.10.) - 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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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화용 오프닝 영상에서 인물들을 소개하는 이미지, 그리고 각 화의 아이캐치로 파이를 구성했습니다.
2. 초능력자를 소재로 한 작품은 이미 소재만으로도 점수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스토리가 완전 막장이 아닌 이상 평타 칩니다. 그런데 하마토라는 초능력+추리라는 멋진 믹스를 연출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9.8점 드릴게요. 나머지 0.2점은 2기 보고 판단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각 화마다 여러 사건이 터지는데 실은 그 사건들이 근본적으로 하나의 사건이다! 라는 연출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과감하게 10점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2기 나온다니까 2기까지 0.2점 남겨두겠습니다.
3. 마지막에서 모두의 뒤통수를 후려 갈기는 반전이 있었지만, 이건 2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제작진의 무리수인가, 정말 2기를 기대해도 된다는 제작진의 자신감인가, 두고 봅니다.
4. 아트가 살아 있을 지도 모른다는 떡밥은 흘려지나가는 장면으로 드문드문 있었기 때문에 아트가 등장했을 때 딱히 당황하지 않았던 저입니다.
5. livetune 계열의 테마송 중에 마음에 안 드는 건 일절 없었다는 진실. 이미 DEVIL SURVIVOR 2 the ANIMATION에서 증명 되었지요. 또한 토오사카 료타 씨(나이스)와 하타노 와타루 씨(무라사키)가 매주 진행하는 하마토라 라디오 카페 노웨어(CAFE NOWHERE)를 즐겁게 들으며 애니메이션도 매주 즐겼기 때문에 기쁨 두 배입니다. 지금도 웹라디오는 진행 중입니다. 또, 또, 성우진 화려한 건 정말 제작발표 후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한 순간 기쁨의 비명을......... "꺄오!!!!! K에 지지 않아!" 라고 외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6. 파클타스 학원, 미니멈(이능력, 미니멈 홀더=미니멈 소시자) 등 주요 단어는 하마토라의 세계관을 위한 소재이자 그야말로 핵심 단어이지요. 이건 2기 때까지 풀어야 할 숙제와 같은 떡밥이기도 합니다.
7. To Be Continued를 남겨두고 1기를 끝낸 하마토라. 2기에선 어떻게 아트가 살아 있는지, 아트의 남동생과 나이스 일행과의 인연 등등을 풀어주어야겠지요.
8.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전체적으로는 '하마토타 프로젝트'라서 '하마토라 애니메이션'에서 풀어내는 건 그저 나뭇가지 하나입니다. 코믹스도 연재되고 있는데 애니메이션보다 과거 시점으로 나이스와 무라사키와의 만남을 그려내고 있다고 합니다.
(추가 - 2014.04.10.) 무라사키는 나이스 비롯 다른 미니멈 홀더들과 파클타스 학원의 다른 지부 출신이라고 합니다. 나이스가 학원을 중퇴하고 하지메와 둘이서 하마토라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던 때에, 무라사키가 나이스를 다시 학원으로 데려오라는 지령을 받고 나이스에게 접촉하는 것이 코믹스 연재내용의 시작입니다.
9. 12화의 엔딩 영상은 조금 다릅니다.(편집해 놓고 업로드 잊고 있었음요) 무라사키 군을 제외한 파클타스 학원에서의 나이스 인행을 사진처럼 묘사한 3장의 이미지. 아마도 2기는 이와 관련되서 깊게 서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7화에서 허니의 회상신에서 살짝 나오기도 했습니다.
좌측 이미지를 보면 왼쪽부터 아트, 아트의 남동생으로 추정되는 소년, 나이스입니다. 아트의 남동생으로 추정되는 소년이 현재의 나이스와 닮은 복장을 하고 있지요? 그리고 나이스는 학원을 중퇴할 당시 이 소년과 비슷한, 지금의 자신의 복장을 하고 자퇴를 합니다. 아트는 미니멈 홀더가 아니었지만 아트의 남동생은 미니멈 홀더였을 가능성이 크고, 파클타스 학원 재학 도중에 죽었으며 그것을 계기로 나이스가 학원을 떠났다고 가정해보죠.
10. 자, 1기에서 언급할 만한 건 '모랄 교수 죽었음' '7화에서 저격당했던 아트가 살아 있음' 이라는 마지막 장면의 충격 정도입니다. 버스데이와 레시오의 긴 인연이라든지 허니와 스리의 관계는 이미 1기에서 충분한 듯 하고............ 아, 2기에서 나와줘야 할 내용이 더 있군요! 하지메! 하지메는 누구? 공식 정보에서조차 미니멈 홀더가 맞는지, 맞다 해도 어떤 능력인지 언급이 없습니다. 나이스가 열심히 챙기는 모습을 보면 분명 사연 깊은 특별한 인연인데 말이죠. 아, 하나 더 있군요! 애니메이션 장면 여기저기에 출몰하는 호랑이! 너님 누구?! 모두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시청자들에게만 보이는 호랑이 너님은 누구?! 아, 또 있군요! 모랄 교수에게 협력했던 그녀. 아트와 어떤 관계인지 하는 부분 역시 포인트가 될 지도 모를 그녀!
11. 구체적으로 2기의 방영시기는 잡히지 않았지만 To Be Continued 선언 되었으니 1기 재탕하며 기다려봅니다. (코믹스도 단행본 지를까말까 고민 중입니다.) 아, 라디오 카페 노웨어도 잘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들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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