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생각하는 글/★은하수★ 잡담

급 하고 싶은 거 생겼어요 - 웹툰 더빙 도전?!

★은하수★ 2022. 12. 19. 09:30

안녕하세요.
망상의 세계 주인장 ★은하수★입니다.

음. 갑자기 하고 싶은 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잡담을 하나 구구절절 써보려고 합니다.
(현재 사무실에서 아침 업무 시작하기 전에 당당하게 딴짓하는 중 <<어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오디오드라마 1인제작"을 달성하기 위하여 요새 자작시 낭독이라든지 미니 오디오드라마를 연재 중인데요, 이게 다 최종 목표인 1인 다역 오디오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한 밑밥 작업들이죠.

그런데 항상 당일치기로 대본을 쓰다 보니 대본 질이 너무 안 좋아요.
가뜩이나 휴대폰 4핀이어폰으로 녹음해서 음질도 불량인데 대본 내용까지 불량이라 "과연 이걸 공개하는 게 맞을까" 라며 엄청난 민망함을 견디며, 얼굴에 철판 깐 채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전 20년 넘도록 덕후 생활을 하며 철판 두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니까요.

그래서, 하고 싶은 게 뭐냐구요?
그렇네요. 사설이 좀 많이 길었습니다.

 

 

웹툰 더빙을 해볼까 해요.

감정선이 다양하고 성장요소도 있고, 대사와 나래이션 부분이 다채로우면서 균형이 훌륭하기 때문에 웹툰 더빙만큼 1인 오디오드라마 연습을 하기에 적절한 것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소설 원작자님, 웹툰 작가님, 소속 출판사 등 대사 사용허락을 받아야 할 곳이 많겠죠. 제가 멋대로 그분들의 작품을 가지고 멋대로 목소리 연기를 하면 양심 없죠. 암요.

지금 개인적으로 연습해 본 건 아래 3가지 작품/캐릭터입니다(연습 순 = 기획 순).
 - 이번 생에는 가주가 되겠습니다  / 피렌티아 롬바르디
 - 남주의 입양딸이 되었습니다  / 레오니에 보레오티
 - 녹음의 관 / 란 로미아 드 라치아

흠.
목소리 샘플 만들어보고..... 문의 메일 넣으면 과연 어떤 반응을 받게 될까요?
도, 도전??


다음에........ 후속 이야기 들고 오겠습니다.
(그 말은 정말 녹음하겠다는 뜻?!)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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