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lear 후에 쓰는 ★은하수★의 소녀적 연애멱형 러브레보 체험기 -후카미 소타(후카미 소우타) 편
*주의!! 미리니름 심합니다. 공개할 거 다 공개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어차피 PC판 PS판 DS판 나올대로 다 나온지 꽤 된 게임이니까 미리니름이라고 해봤자 별 의미는 없겠지만요.)
**주의!! 저는 PC판을 했습니다.
***주의!! 이 곳의 이미지들은 클릭시 원본 크기대로 크게 뜹니다.
후카미 소타(소우타)
학원 인기 No.3의 스포츠 보이
학년 : 1학년
신장 : 163cm
혈액형 : O형
생일 : 4월 17일
별자리 : 양자리
(옆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클럽부서 연극부입니다.)
스포츠 애정만땅 소년.
왠지 주인공에게 친근하게 접근하여, 주변을 멤돈다.
(부가설명 : 처음부터 주인공하게 친근하게 굴며 가방에는 주인공에게 주기 위한 신상 과자가 잔뜩 있다.)
연하는 연애 대상이 아니야! 라고 하는 저이지만 올클리어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플레이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왜 두 번째 캐릭터를 타카시 오라버니가 아니고 후카미 군이냐고요? 그건, 처음부터 주인공을 쫄래쫄래 잘 따랐기 때문입니다. 클럽부서마저 주인공을 따라 연극부에 들어갔으니 할 말 다 했죠. 호의를 보이는 캐릭터에게는 받은 호의만큼 호의를 주는 것이 인지상정. 그리고 주인공을 잘 따라다니니까 수치 만족도도 만만할 것 같아서 바로 후카미 군으로 결정했습니다. 저의 판단은 맞았습니다. 역시 만만합니다. 덕분에 엔딩을 볼 때까지 시간이 남아 돌아서 상점CG 깼습니다. 그것도 평일 방문 인내심테스트 이벤트인 엘리자베스 주인아저씨의 봉지가면 벗은 CG 이벤트말이죠.(방긋)
선배, 선배 부르면서 쫄래쫄래 따라다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요. 제가 '동생'이라는 존재에 상당히 약합니다만(친동생들한테는 무한애정, 그리고 친한 후배들이면 게임over), 후카미 군은 정말 저의 모성애(or자성애-姉性愛)를 무한 자극하더군요. 일 때문에 바쁜 부모를 대신하여 할머니 밑에서 자란 만큼 그랜드마마보이이고, 또 그 만큼 부모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질 못하는 아이입니다. 그러니 더더욱 오냐오냐 받아주고픈 마음이 무한 샘솟았습니다. 운동센터를 자주 방문하면 얼굴 보여주는 캐릭터가 후카미 군이고, 가--끔 평일에 하루 버리는 셈치고 공원을 방문하면 랜덤으로 후카미 군을 깜짝 놀래킬 수도 있습니다. 아, 게임센터에서 신경쇄약 게임을 4~5회 연속 성공하면 카하라 군이랑 같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여튼, 부가 이벤트가 즐거운 캐릭터입니다.
<< 캐릭터 루트 확정 후 나타나는 화면전환용 이미지로 주위를 환기해 보죠 <<응?!
후카미 군이 주는 다이어트 용 선물은 제가 수치를 너무 빨리 만땅으로 채우는 바람에 초반 2개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lllOTL 그래서 나머지 2개가 뭔지 모릅니다. 이걸 알아내기 위해 한 번 더 플레이 해야하려나요.(쿨럭!) 여튼, 받은 선물은 バーニングドリンク(버닝 드링크), 脂肪戦記0からの挑戦(지방전기 0에서의 도전) 입니다. ((리플레이 후 2010년3월2일 추가 - 선물 중 세 번째로 받는 것은 僕のお手製マシン(자작 머신)이고, 네 번째로 받는 것은 想い出のえんぴつ(추억의 연필)입니다.))
갑자기 맨션 현관에서 내민 음식들.... 살이 찌는 위험부담이 있지만 후카미 군은 60kg을 만족하면 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굉장히 맘 편하게 음식을 받아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받은 순서대로 特大ジャンボ肉まん(특대 점부 고기만쥬), 明太子じゃがバター(명란젓 감자 버터), 極太フランクフルト20本(거대한 후랑크후르트 20개) 입니다. 랄까, 명란젓 감자 버터는 어떤 음식인지요..........;;
<< 클리어하면 확인할 수 있는 CG 모음 앨범입니다.
(아래 이미지들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서브 캐릭터 유리카가 주인공에게 막말하자 주인공을 감싸는 후카미 군입니다. 역시 초반부터 애정공세에요. 제가 후카미 군을 공략하는 게 아니라 제가 공략당할 뻔했습니다.(그러니까 연하는 연애 대상이 아니라니까요. 일단 저의 동생 리스트에 들어가는 겁니다.)
<<여름 여행에서 잠에 빠진 친구들을 내버려 두고 후카미 군과 단 둘이 불꽃놀이를 보러 갔을 때입니다. 아이가 참 뽀샤시하게 잘 나왔구나.... CG가 자체 발광이구나.... 라고 감탄했습니다.
<< 저기 보이는 분은 후카미 군을 키워주신 할머니입니다.
<< 운동회 CG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문화제 CG입니다. 연극 대사에서 자신이 했던 대사를 주인공에게 해주고, 살짝 콤플렉스인 작은 키를 커버하고자 계단 위에 올라가는 센스도 보여줍니다.(이 아이가 163cm면 저랑 얼마 차이 안 납니다?!)
<<크리스마스 CG입니다. 게임센터에 놀러가서 상품을 뽑는데, 주인공이 눈치 살피던 것을 챙겨오는 센스입니다. 선물보다는 후카미 군의 저 뽀샤시한 CG 자체가 감동입니다. 정말이지, 어떤 캐릭터보다도 CG가 유난히 대박인 캐릭터라니까요. 그리고 저 아가 미소도 감동입니다. 어우, 이 누나는 너 같은 아들 있으면 절대 어머니에게 맡기지 않으리. 내 손으로 키울 것이야.
<<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가 입원한 병실을 다녀온 후 우울해하는 후카미 군입니다.
<< normal 엔딩 (역시 우월한 CG!)
<< love 엔딩 (자신의 팬클럽 앞에서 당당하게 주인공에게 키스를 시도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이마 붙잡고 말리고 싶었......)
<< 키워드 입력 후 나오는 수 년 후 final 엔딩
(final 엔딩을 보기 위한 PC판의 키워드 : ホワイトスノーチョコ, 収穫/しゅうかく, エキサイト <<한국식 한자로 쓰시면 안 됩니다.)
- 올클리어 후에 다시금 느낀 건데, 후카미 군은 CG가 무엇 하나 버릴 것 없이 우월합니다. 어쩜 이렇게 뽀샤시하고 샤방샤방한 CG가 가능합니까? 토키타 군에게 좀 나눠줬으면 하는 스펙입니다. 세이브 파일 제작보다는 CG를 보기 위해 다시 한 번 플레이하라면 할 수 있을 정도로 우월한 CG를 찬양합니다.
- 다음 포스팅은 세 번째 공략 캐릭터인 카미시로 아야토 군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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