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 80화 리뷰

 

1. 에도라스의 페어리 테일 길드원들도 어스랜드(원래 세계가 아마도 어스랜드였을 겁니다)의 페어리 테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2. 왕국에 겁먹고 소극적으로 변한 그들은 열혈모드 나츠에 놀라지만 루시와 리사나의 반응만 묘합니다.

3. 자, 여기서, 리사나가 자꾸만 화면에 심심찮게 비치는 이유는? 오프닝 영상에서 그리고 에피소드 초반에서 리사나가 나온 이유는? 리사나의 행동과 표정이 묘한 이유는? 어스랜드 에피소드 후반에서 밝혀지겠지만, 원작 애독자들(국내 정발로는 아직 아니지만 일본 원서로는 일찍이 어스랜드 에피소드가 끝났습니다.)이라면 다 아는 그 이유!

4. 에도라스에서는 마법이 물건과 같습니다. 유한하다는 건 이미 앞서 언급 되었고, 매력이 몸 속에서 생성되는 세계가 아닙니다.

5. 에도라스의 루시는 아무래도 어스랜드의 적극적인 나츠에게 끌리는 건가요. 솔직히 적극적이라기 보다는 막무가내라고 해야 정확하겠지만요. (리뷰 쓰면서 '막무가내'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고 일본어의 'めちゃくちゃ'가 떠올라서 곤란했다고 말 못합니다 <<응?)

6. 망토를 뒤집어 쓴 가질이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멀쩡하게 피부를 강철로 만드는 군요. 마법이 가능하다는 말?

7. 어스랜드의 루시도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당연하다는 듯이 성령마법을 사용하는 군요. 그녀는 또 어떻게 가능한가.

8. 어스랜드의 루시와 에도라스의 루시가 마주치다. 웬디끼리는 성장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마주봐도 동일인물인지 느낌이 와닿지 않는데, 꼭 닮은 루시끼리 마주치니까 역시 싱숭생숭합니다.

9. +덤)) 페어리테일의 적으로서의 엘자는 역시 생소합니다. 고로 페어리테일을 사랑하는 엘자(엘자 스칼렛)와 페어리테일을 사냥하는 엘자(엘자 나이트워커)끼리 맞부딪히면 굉장히 멋진 액션이 나올 것이라 기대하겠습니다.(원작에선 이미 봤지만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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