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 81화 리뷰

 

1.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어스랜드의 루시와, 나츠 일행이 새로이 만난 에도라스의 루시가 마주쳤습니다. 거기에 쌍둥이 자리의 성령 제미니까지 가세하니 루시가 총 3명입니다. 누가 어스랜드의 루시일까요? 퀴즈는 의외로 의미 있을지도요.

2. 루시가 어떻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눈치 빠른 분들이나 원작을 읽으신 분들이면 다 아실 겁니다. 네. 미스트 건이 루시에게 먹인 약 때문입니다.

3. 가질은, 어스랜드의 가질이나 에도라스의 가질이나, 하는 일은 완전 다르지만 기본적인 성격은 아주 일치하는 모양입니다. 개그성을 띠는 점까지 완벽하게 닮았습니다.

4. 그러나 에도라스의 나츠는 ..... 탈 것에 강하다는 점에서 간지가 나는데 탈 것에서 내리자마자 초 나약 캐릭터로 변신한다는 점에서 안습입니다. 아니, '탈 것에 강하다'는 것이 아니라 '탈 것에 탈 때만 강하다'라고 해야겠군요.

5. 동료애라든지 맞서 싸우는 저돌성이라든지, 에도라스의 페어리테일은 이 점이 굉장히 약하군요. 뭐, 이미 에도라스 에피소드 초반부터 그런 낌새가 보였지만요.

6. 자, 이번 편이 루시 meets 루시였다면, 다음 편은 나츠 meets 나츠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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