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채널 11-12화(완) 리뷰

 

A채널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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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룽이 고등학교 입시를 칠 때 과외 선생님은 한 살 아래의 토오루였습니다. 토오루가 머리 좋고 성실하단 건 알겠지만 상급생 룽을 가르칠 정도였군요. 아, 입시시험은 대개 전학년 전범위니까 토오루가 과외 선생님이더라도 문제는 안 되겠군요.

2. 그나저나 룽의 어머니가 의외로 멋진 캐릭터입니다. 토오루가 룽 따라서 고등학교 진학을 한 다니까 단번에 레벨업을 요구하시다니요. 그리고 딸이 고기에 약하다는 사실도 절묘하게 이용하십니다.

3. 그나저나(x2) 룽 양. 케이크에 와사비를 넣는 장난은 하지 맙시다. 발렌타인 데이 때 친구들이 초콜릿 안에 와사비를 넣는 장난을 쳐서 여기저기서 비명을 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본인은 먹지 않았으니 다행)

4. 토오루가 고등학교 합격발표 확인을 늦게 하는 이유. 키가 작아서 사람들이 많은 시간엔 확인할 수 없기 때문. 키 작은 자의 비애인가요.(여기서 본인의 여동생이 생각난다고 말 못합니다<<응?!)

5. 이제 룽, 나기, 유코가 고3으로 진급하면 또 다시 수험생이 됩니다. 토오루는 여기서 오묘하게 외로움을 느끼는 게죠.

 

 

A채널 12화(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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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 예정인 책이나 영화의 결말을 원하지도 않았는데 누군가에게서 미리 듣는다면(일명 미리니름) 정말 슬프죠. 그대의 심정 정말 뼈저리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기 양.

2.고양이를 잡기 위해 나무 위에는 올라가지 않았지만 폐가구 더미 위에 올라갔다가 위험천만하게 굴러떨어진 적은 있습니다. 아마도 7살.(난 정말 막나가는 아이였다)

3. 포인트를 모아서 경품을 타는 건 저도 곧잘 합니다. 아니 곧잘이 아니고 닥치는대로 하는지도요. 뭐 커피 8잔 혹은 9잔 마시고 꽁짜 1잔 마시기라든지 적립포인트 쌓기라든지 식당 쿠폰 모으기라든지 등등 많죠.

4. 토오루도 룽을 잘 알지만 룽도 토오루를 잘 압니다. 역시 소꿉친구는 좋은 겁니다.

5. 룽이 우주인?! ..............그저 토오루의 꿈 속 이야기였습니다. 토오루 양. 정말로 등골 서늘했겠습니다.

6. A채널이 끝나고 단탈리안의 서가 애니메이션 예고광고가 나왔는데, 또 다시 오노D의 목소리가 들린 듯한 착각을 했습니다....착각이 아니라 남자 주인공 휴이 담당성우가 오노D 맞습니다. 다시 주연을 맡으셧군요. 랄까, 단탈리안의 서가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1화 리뷰 때 좀 구체적으로 화를 내겠습니다(<<응?!)

7. 여튼, A채널. 즐거운 여고생 4인. 뭔가 케이온을 연상케 하지만, 그래도 잘 봤습니다. 개그성 스토리는 뭐든 좋아하니까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