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ry☆Sky web 26화(완) 리뷰

 

1. 뱀주인 자리, 시키의 에피소드를 끝으로 Starry☆Sky(약칭 스타스카)가 완결 났습니다. [13에피소드 x 전,후 = 총26화]의 구성이었습니다.

2. 이번 화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스토리의 총정리에 해당하는 이야기였습니다.

3. 하지만 '이별' 이라는 코드에 중점을 뒀더군요. 솔직히 몰랐습니다. 각 계절마다 '이별' 코드를 가진 캐릭터가 포함되어 있었다니요. [봄-토모에 요우 / 여름-카나쿠보 호마레 / 가을-미즈시마 이쿠 / 겨울-시라누이 카즈키]

4. 이별도 이별 나름입니다만 마음이 여린 츠키코 양은 가벼운 이별에도 가슴 아파합니다. 솔직히 여름 시리즈에서 부장 자리를 내주는 걸 이별이라고 하는 건 역시 약간 무리죠. 그냥 끼워맞추기로 보입니다.

5. 어쨌든 다시 봄이 왔고 웃어주길 바란다는 시키. 12황궁의 캐릭터들이 츠키코에게 치유를 받는다면, 츠키코를 치유해 주는 건 시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6. 여튼, 게임은 봄 시리즈만 클리어하고 여름과 가을은 하다 말고 겨울은 손도 안 대고, 애프터 시리즈는 나오는 중이고....... 그래도 드라마 CD 아니 데이트 CD(얼마나 닭살 돋게 낯간지러운지 직접 들어보시라. 연애물에 약한 본인으로서는 전부 다 듣는 것이 힘들었소)를 듣고 캐릭터를 파악한 후에 애니메이션을 봤기 때문에 이해하기엔 어렵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애니메이션이 구체적인 인간관계나 스토리 쪽은 빈약했잖아요. 게임 홍보용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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