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구매 중 첫 번째! -레플리카 전4권(완)

 

 

 

 

  포스팅은 11월 29일에 하지만 근 보름 전......11월 15일에 북새통에 놀러갔다가 확 질렀습니다.

 

  실은 제가 레플리카(Replica) 1권을 처음 접한 게 작년인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부속 소재로 삼은 또 다른 작품이면서, 굉장히 독특한 소재를 중심 소재로 삼은 작품이라 관심을 깊~~~게 두고 있었습니다.

 

  레플리카의 뜻이 '모조품'이고, 이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중심 소재이자 등장 인물의 일부가 '돌(Doll)'이라는 힌트를 투척해 봅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전 4권으로 완결입니다. 기승전결을 갖춘 스토리 속에서 액션이 쭉쭉쭉쭉 이어지면서 나름 괜찮은 해피엔딩(그런데 좀 진부한 방식이라 '역시나'라고 딱히 감동 없었다고 태클 걸어 봅니다)을 맞이합니다.

 

  소장 가치가 있느냐고 태클 걸 분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솔직히 까고 말하면 소장 가치는 좀 떨어지지만, 본인이 워낙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소재를 무한 애정하는 터라 이 작품을 통으로 지른 겁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설책은 당연히 소장하고 있고 판도라 하츠도 코믹스, 소설판, 캐릭터북 등등 나올 때마다 지르고 있단 말이죠) 사람이 한 가지에 빠져 버리면 주변 평 따위 상관 없이 지름신 강림하잖아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