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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나리 신사의 15대 정통 후계자 사에키 마코토와 사자(동물 사자 말고 신의 심부름꾼 이라는 의미의 사자입니다) 긴타로를 중심으로 그려지는 평범~한 일상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이 여고생이기 때문에, 주변 인물들도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기 위해 성장 중인 '싸워라 청소년'들입니다. (응?!)
2. 신사의 정통 후계자만 사자가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등장 인물 중에서 사자가 보이는 건 마코토와 마코토네 신사에 잠시 하숙하고 있는 카미오 사토루 뿐입니다. 마코토의 아버지는 사위라서 긴타로라든지 하루(사토루가 데리고 온 어린 사자-여우-)가 보이지 않습니다.
3. 긴타로가 귤을 무척 좋아한다든지, 한 쌍으로 같이 있어야 할 킨지로가 훌쩍 신사를 떠나버렸다든지, 조금 더 다뤄도 괜찮을 소재를 "사자는 긴 시간 살기 때문에 그런 사소한 것 쯤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식으로 훌쩍 넘기더군요. 원작도 그런가요......?
4. 자신이 이어 받아야할 신사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온 사토루 군. 검도에 소질이 있다는 매력 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면서 사람과 어울리는 것에 서툴러 자동으로 벽을 만들려고 하는 NG 때문에 '아직 어리군'이라는 인상이 강한 소년입니다. 그래서 마코토네 신사에서 지내면서 여러 사람들과 접하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유들유들해지는 변화를 흐믓하게 지켜봤습니다. 꼭 속물적인 고모에게서 신사를 되찾는 겁니다 사토루 군.
5. 하루가 암컷이라는 사실에 놀란 분은 손!
6. 생각해보니까 주인공 언급 안 했네요. 솔직히 처음부터 끝까지 '난 신사가 좋다' 라는 소녀인데다가 뭔가 성장했다는 감이 거의 없어서 뭘 언급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패스하죠.
7. 긴장감은 거의 없는, 어디서나 있을 법한 일상의 에피소드들을 묶어놓은 작품이라 아주 마음 편하게 훌훌훌훌 봤습니다. (이번 분기의 이나리 콩콩 사랑순서도 만약 리뷰 쓰면 이거랑 거의 다를 바 없을 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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