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만화·애니/만화·애니 리뷰

아르카나 패밀리아 OVA(13화) 리뷰

★은하수★ 2014. 2. 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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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래의☆왕자님 진심LOVE 2000%' OVA(14화), '신이 없는 일요일' OVA(13화)를 차례대로 리뷰를 작성한 후, '경계의 저편' Web라디오를 통해 Blu-ray/DVD 7권에 TV미방영 13화가 수록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번뜩 떠올랐습니다. 외장하드에 쟁여둔 TV미방영 OVA가 있었는데.............라고 말이죠. 그리고 외장하드들 중에서 하나를 꺼내 클릭클릭 뒤적여보니 있었습니다. '아르카나 패밀리아' OVA 13화. 으어어어어어. TV 총12화 총정리 리뷰(포스팅 작성일 : 2013.05.02. http://blog.daum.net/aar881202/12891034)를 작성하고, 곧바로 OVA 13화를 작성한다는 걸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벌써 반 년 넘게 지났.....!!!! 이왕 늦은 거 내용 중 아이템으로 '초코렛'이 등장하니까 발렌타인에 맞춰서 포스팅 해야쥐~ 이러고 있었는데, 하루 늦었네요. 어쩌다 보니까;; 실은 발렌타인 당일인 어제 일에 지쳐 귀가하자마자 뻗었......;;

2. 13화 타이틀 [Capriccio - stile Arcana Famiglia (奇想曲~アルカナ・ファミリア風)].

기상곡~아르카나 패밀리아 풍... 입니다. '카프리치오'라고 하면 음악에서 특정 형식에 구애하지 않고 자유로움을 강조하는 악곡 형식을 뜻하면서, 이탈리아어로써 다른 뜻으로 '장난'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팀은 이탈리아어로 '카프리치오'를 쓴 후 일본어(한자)로 '기상곡'이라 풀어놓았습니다만, 내용은..........  '장난' 그 자체입니다. 고로 '아르카나 패밀리아에서 일어난 장난' 이라고 멋대로 부제를 달아보겠습니다. (˚∀˚)

3. 아르카나 패밀리아의 개그성 에피소드는 모두 죠리의 계략에 의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은 저라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럿 발매된 드라마CD를 통해 충분히 증명할 수 있어요. 가끔은 마마의 반강제적인 명령에 의해서도 웃음 넘쳐나는 에피소드가 펼쳐지지만요.

4. 이번에도 죠리 씨. 그 뛰어난 연금술로 '인격교환약'을 만들어서 초코렛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패밀리 간부들에게 편지를 보내 자연스럽게 약이 든 초코렛을 먹이죠.

5. 왜 다들 그 편지가 당연히 페리치타가 보냈다고 생각했는지..... 문체가 페리치타의 것이라고 해도 페리치타라면 분명 송신인에 자신의 이름을 넣을 텐데, 송신인 불명의 편지를 너무나도 순진하게 믿어버린 그대들. 그냥 자업자득이에요. 페리치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경계심 제로가 되는 그대들. 몇 번 말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냥 자업자득입니다.

6. 인격교환 결과 : 노바↔리베르타, 파체↔단테, 데비토↔루카

7. 다들 바뀌지 않은 척 하면서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하는데, 턱도 없죠. 어디 쉽겠습니까. 그저 허허허허허허허 웃으면서 지켜봤습니다. 예상대로 유쾌한 에피소드를 펼치며 기쁨을 선사해주는 그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8. 그래도 노바랑 리베르타는 거리에서 여러 사람들과 마주치며 서로가 나름 자신의 임무를 통해 사람들의 신뢰 등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리베르타가 쓸데 없이 '땅꼬마' 발언을 하는 바람에 좋은 분위기가 금방 무너졌지만요 :9

9. 겨우 몰래 빼온 책에 따라 루카가 열심히 약을 만들었지만 결국 그것도 페이크! 역시 죠리는 빈틈이 없습니다. 가짜 책까지 만드는 세세한 공을 들이다니, 이 멋진 사람!

10. 두 번째 인격교환 결과 : 리베르타↔디베토, 노바↔단테, 파체↔루카

11. 개그로 시작해서 개그로 끝내는, 가볍게 볼 수 있는 OVA 13화였습니다. 드라마CD를 들을 때처럼 내내 생글생글 웃으면서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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