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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적연애혁명 러브레보 체험기 -타카시

★은하수★ 2011. 3. 21. 17:50

 

All Clear 후에 쓰는 ★은하수★의 소녀적 연애멱형 러브레보 체험기 -타카시 편

 

*주의!! 미리니름 심합니다. 공개할 거 다 공개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어차피 PC판 PS판 DS판 나올대로 다 나온지 꽤 된 게임이니까 미리니름이라고 해봤자 별 의미는 없겠지만요.)

**주의!! 저는 PC판을 했습니다.

***주의!! 이 곳의 이미지들은 클릭시 원본 크기대로 크게 뜹니다.

 

 

 

 

 

  타카시 오라버니

여동생을 응원하는 열혈 오라버니

 

 

 

신장 : 187cm

혈액형 : O형

생일 : 8월9일

별자리 : 사자자리

 

열혈, 여동생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름

다이어트에 열심히 인 여동생을 응원하면서도,

몸이 망가지지 않도록

잘 건강 관리를 해주고 있다.

맨션의 관리인으로서 방(집)주인들과 안면 있는 사이.

 

 

 

 

  솔직히 근친은 굉장히 거북합니다. 그래서 맨 마지막까지 안 하려고 했는데, 남은 캐릭터가 이 타카시 군과 소꿉친구라는 키노무라 토오루 군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랜덤 홀짝 게임을 했는데 타카시 군이 걸리는 바람에 마지막이 아닌 마지막에서 두 번째에 플레이 했습니다.(랄까, 후담인데, 먼저 플레이한 친구의 말에 의하면 다른 캐릭터의 love 엔딩을 하나라도 보지 않으면 타카시 군의 love 엔딩이 나오지 않는데요. 그런데 전 상관없죠 뭐 :9 이미 다 앞서 플레이 했으니까요.)

 

 

  그런데 와카츠키 씨는 나이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비밀'이라고 프로필에 드러냈으면서, 타카시 군은 어째서 아무 것도 밝히지 않는 건가요. 비밀주의입니까? 근친이니까 네 멋대로 생각해도 상관 없다, 그저 연상이기만 하면 장땡, 뭐 이런 건가요?

 

  진심 웃겼던 건, 매일 월말에 타카시 군이 다이어트와 애정도 평가를 내려주지 않습니까? 타카시 군 플레이 당시 하트가 맹렬하게 뛰는 빨간색이었는데, 평가에서 "이제 오빠의 품(손?)에서 벗어나는 구나..."라는 대사를 날리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미치도록 웃었습니다. 타카시 군. 난 당신 플레이 하고 있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가장 하기 싫은 캐릭터면서 분기점 저장 소용 없이 반드시 처음부터 두 번 플레이 해야 하는 초 귀찮은 캐릭터였습니다.(괜찮아. 다른 캐릭터들은 세이브 파일을 만들기 위해 한 번 더 해주는 센스를 발휘할 때, 넌 두 번 다신 플레이 안 할 거니까.......랄까,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서는 이미 게임 올클리어한지 두 달이 다 되어 가서 세이브 파일을 전부 만든 상태입니다. 물론 타카시 군은 없어요 :9)

 

 

<< 캐릭터 루트 확정 후 나타나는 화면전환용 이미지로 주위를 환기해 보죠 <<응?!

 

  오라버니는 오라버니다보니, 선물이나 음식이나 전부 집에서 주더군요. 그래서 CG 정리할 때, 이게 선물? 이게 음식? 하고 열심히 선물/음식 이름을 확인했습니다. 여튼, 받은 선물은 特製 健康野菜味噌汁(특제 건강야채맛 조즙), 激痩せ祈願御守り(격하게 마르길 기원하는 부적), お手製合格祈願ハチマキ(수제 합격 기원 머리띠), ど根性バット(도 근성 배트) 입니다. 뭐든, 타카시 군 답게 열혈분위기가 상당합니다.

 

  캐릭터들에게 뭘 바라겠습니까. 제대로 된 음식을 주는 캐릭터는 정말 몇 안 된다니까요. 타카시 군마저, 오라버니라고 믿었는데, 준 음식들이 愛の爆弾握りメシ(사랑의 폭탄 초밥), ど根性ソース焼きそば(도 근성 소스 야키소바), 無理味ウメボシババロア20個(무리맛 우메보시 바바로아 20개) 입니다. 대체 무리맛.... 무리맛은 어떤 맛일까요?(진지)

 

 

 << 클리어하면 확인할 수 있는 CG 모음 앨범입니다.

(아래 이미지들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여름 여행에 갔을 때의 CG입니다. 첫 번째 플레이냐, 두 번째 플레이냐에 따라 여름 여행 장소가 다릅니다. 만약 첫 번째 플레이에서 normal 엔딩(속칭 시스콤 엔딩)을 봤는데, 두 번째 플레이 할 때 여름 여행 장소가 똑같았다고 하신다면, 처음부터 제대-로 플레이하셔야 합니다. 다른 캐릭터와의 애정도를 올리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전 멋모르고 오락실에서 당첨 선물로 카미시로 아야토 군의 SD인형이 나왔는데, 그게 애정도 올리는 아이템이잖아요. 그래서 여름 여행 이벤트 장소가 겹치는 바람에 재플레이 했습니다. 정말 눈에서 피눈물이 쏟아지더라고요. 가뜩이나 기피하고픈 캐릭터를 초반에 여러 번 플레이하다니요.

 

  <<그냥 입어본 겁니다. 사지는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제복 모에, 슈트 모에인 저에게 이 CG는 그야말로 치명타였습니다. 아 놔. 근친만 아니었으면 참 적극적으로 플레이 할 텐데, 어차피 미연시에 쥐약인 저에게 근친이라는 요소까지 겹쳤으니, 아무리 양복을 입었어도 애정도가 무한하게 오르진 않더군요. 그나저나, 참 소소한 이벤트인데 갑자기 키워드가 녹색으로 튀어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냥 스킵 눌렀으면 지나칠 뻔 했습니다. 솔직히 스킵 누를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이것은 타카시 군의 친구 아닌 지인, 시노부를 만난 후에 발생하는 이벤트입니다. 1페이스나 2페이스나 이 이벤트는 발생하지만, 경우가 좀 다릅니다. normal 루트 혹은 시스콤 루트라고 불리는 1페이스에서만 저 CG가 나오고 시노부 군이 참 폭력적인 대사를 날립니다. love 루트라고 불리는 2페이스에서는 냉정한 시노부 군이 나오면서 별 이야기 없습니다. 솔직히 플레이 하면서, 1페이서는 이런저런 CG가 나오고 스토리도 꽤 구성져서 재미있었는데, 2페이스는 재플레이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이렇다 할 내용이 없어서 '이게 어째서 love 루트냐?!'라고 화를 냈더랬죠.

 이 청년이 1페이스/2페이스 성격 다른 서브 캐릭터, 시노부 군입니다.

 

  <<그 귀하다는 표정 변환 CG입니다. 목걸이 채워 주는 것도 참 큰 일이었군요. 새삼 놀랐습니다. 목걸이 채워 주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일이었던가(진지)

 

 

 

 

  <<자신이 여동생에게 갖고 있는 감정이 '여인'을 향한 감정이라는 것을 깨닫고 빗속에서 정신방황을 하고 있습니다.

 

  << normal 엔딩 (혹은 시스콤 엔딩)

 

  << love 엔딩

 

 

 

  << 키워드 입력 후 나오는 수 년 후 final 엔딩

(final 엔딩을 보기 위한 PC판의 키워드 : チラチラ, 縁側/えんがわ, ピアス <<한국식 한자로 쓰시면 안 됩니다.)

 

 

 

 

 - 최종 후기, 쓸 말 없습니다.

 

 - 마지막 포스팅은 마지막 남은 캐릭터이자, 유일한 변신(?) 캐릭터인 키노무라 토오루 군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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