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만화·애니/만화·애니 리뷰

파이 브레인 신의퍼즐 2기 총정리 리뷰(총25화)

★은하수★ 2013. 4. 5. 22:25

 

1. 이 이상 더 늦게 리뷰를 썼다간 3기가 시작할 것 같아서 후딱 리뷰를 빙자한(?) 리뷰틱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1기와 2기의 매치가 너무 절묘해서 비교해 가며 리뷰를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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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쩜 이렇게 1기랑 평행이론마냥 딱딱 매치되는 2기가 있을까요. 리스트 정리하면서 헛웃음 작렬입니다.

3. 2기의 부제는 '오르페우스 오더'입니다. 오르페우스의 팔찌라고, 사람의 뇌를 가속화하는 고대부터 내려지는 실비한 아이템이 있는데(1기 리뷰에서도 언급), 팔찌를 비롯 그 능력 자체를 숭배하는 조직이 바로 오르페우스 오더입니다.

4. 2기에서는 오르페우스 오더라는 조직의 파이브레인의 아이들이라 주장하는 소년 소녀들이 주축이 되어 다이몬 카이토 군 일행을 괴롭힙니다. 1기에서는 POG의 기버들이 그랬습죠. 참, 2기에서는 POG가 카이토 군 일행의 든든한 아군입니다.

5. 1기에선 피타고라스 백작의 존재가 위협적이었으며 알고보니 참 허무하게도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는데, 2기에선 크론다이크의 존재가 위협적이었으나 프리셀 군이 그보다 더 웃도는 힘으로 허무하게도 한 방에 처리해 버립니다.

6. 1기에선 루크 군이 카이토 군을 향한 우정이 일그러져 최종 배틀을 펼치는데, 2기에선 프리셀 군이 카이토 군과의 약속에 대한 집착이 일그러져 최종 배틀을 펼칩니다. 둘 다 '신의 퍼즐'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말이죠.

7. 1기에선 루크 군이 인물 중 마카타 진에게 집착했다면, 2기에선 프리셀 군이 어머니에게 집착했다고 비교해 보죠. 마카타 진은 피타고라스 백작과의 마지막 배틀에서 마음이 부서져 기억을 잃은 상태지만, 프리셀 군의 어머니(솔리티아 씨였던가요?)는 오르페우스 오더가 만든 레플리카 링(가짜 오르페우스 팔찌)의 최초 실험체이자 최초 희생자가 되어 돌아가셨습니다.

8. 아, 1기의 주역들은 '퍼즐 타임의 시작이다'를 구호로 퍼즐을 풀기 시작하는데, 2기에 새로 등장한 인물들은 'Let's play up'이라는 구호로 시작하죠. 이것....도 비교할 수 있다면 비교거리라고 하겠습니다.

9. 뭐, 마지막에 카이토 군이 프리셀 군과의 약속을 지킴으로써(프리셀 군의 어머니가 남긴 목걸이 퍼즐을 푸는 것) 프리셀 군 역시 팔찌의 주박에서 풀리고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10. 2013년 올해, 3기가 시작되기 전에 1기와 2기 리뷰를 몰아서 올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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