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긋방긋 <<응?!
오랜만입니다!!! 저저번주 금요일, 7월 26일부터 오늘 8월 5일까지 긴~~~ 여름휴가였습니다. 아주 열쉬미 쉬었습니다!!
실은 시골(제주도)에 계신 할머님께서 육지에 올라와 살고 있는 저희 부모님(둘째), 작은 아버지네(셋째), 고모님네(막내 겸 외동딸)에게 고향 강제 소환장을 보내셨습니다. "콘도 빌려놨으니까 다들 오너라" 라는 메세지가 전화를 통해 날아들었다고........... 쿨하고도 통 큰 우리 할머님 짱!
작은 아버지네와 고모님네는 아가들이 아직 초등학생 이하 꼬꼬마들이라 다같이 제주도에 휴가를 보내러 갔다 왔습니다만, 저희 삼남매는 훌륭한 20대들이고 각자 자기 생활에 열쉬미들이라 부모님만 내려갔다 오셨습니다. 전 그저 저번주 토요일에 김포 공항으로 마중갔다 왔습니다.
도서관에 가서 실컷 추리 소설이며 판타지 소설이며 원 없이 읽고, 실컷 늦잠 자고, 우와아아아아아아아!!
덕분에 블로그 방치 (-_-)乃 ㅋㅋ
자, 내일부터 다시 출근합니다. 11일간의 여름휴가를 마무리하며 잡담 포스팅을 마무리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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