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지금 막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하필이면 사이드바의 카운터 숫자가..... 

 <<이랬습니다.

딱 보자마자, "아, 이제 곧 80만 히트군. 축전 준비해야지." 라고 룰루랄라♬ 그런 기분이었는데,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다시 카운터를 확인했더니.............

 

 

[전체 794444]

 

 

.............라는 숫자가 떡 하니 다시 보이더군요. 왜 하필 접속한 순간에 이런 배열인지요.

 

  제가 미신을 믿고 징크스에 약하고, 그런 건 없는 인간이라지만, 아무리 그래도 과학의 정수라고 하는 병원에서조차 층을 표시할 때 숫자 '4'를 피하고 알파벳 'F'를 대신 사용하는 와중에, 카운터 숫자에 '4'가 네 번이나 연속으로 찍히니까 굉장히 심난합니다.

 

 

 

 

뭐, 그렇다구요.

그냥 잡담을 웅얼거리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