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tem> ★은하수★가 일과 알레르기에 치여 HP 잔여율 10% 미만입니다.
잡담을 남기는 건 오랜만이군요.
네,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전 꽃가루 알레르기 겸 구강 알레르기로 인하여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의 꽃가루들이 사방팔방에 흩날리면서 저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매일 출퇴근길이 괴롭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벚꽃 크리티컬이 터지더니 이제는 버드나무 크리티컬. 조만간 송화가루 크리티컬까지 3연타로 들이닥치겠지요. 아마도 6월 중순까지는 맨정신으로 돌아다니지 못할 듯 합니다. 가려워요. 가렵습니다. 숨쉬기도 벅차고.
그리고...... 작년에 비해 업무량이 곱절 이상 늘어난 듯? 제가 여간해선 일로 스트레스 안 받는 성격이라 다행이지만, 업무량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듭니다. 정신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물리적, 체력적으로 쫌, 꽤나, 은근슬쩍 벅찹니다. 그래도 좋아서 선택한 일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아주 맑고 상쾌하게 업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일명 멘탈붕괴 현상은 일어날 걱정이 없다는 소리죠. 암요.
뭐, 그래도 몸이 힘들어서......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에 잡담을 남기며 여러분께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요로코롬 한 번씩 털어 놓으면 편해지는 착시현상이 일어나니까요 :9
자, 사무실에서 뻘짓하고 있는 저는 다시 업무로 돌아갑니다.
제가 있는 이곳은 하늘이 우중충해서 조만간 비가 쏟아질 것 같은데, 퇴근할 때는 비가 그쳤으면 합니다. 우산이야 365일 가방에 가지고 다니니까 상관 없는데, 무엇보다 우산 들고 돌아다니기 귀찮아요. 손을 하나 더 써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귀찮습니다.
언젠가 다시 잡담을 남기러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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