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 ★은하수★
날짜 : 2016. 12. 01.
<덧없는 꿈>
한 길일까
일방통행일까
그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걷는다
꽃이 흐드러지게 넘쳐서
현기증에 사로잡혀 비틀비틀 걷는다
손을 뻗어 부르는데도
매정한 그 사람은 앞만 본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외로워
흐릿한 그 모습을 하염없이 본다
여기는 어디일까
꿈
저 세상
내가 쫓아가면
그 사람은 기다릴까
내가 살아가면
그 사람은 기다릴까
밤의 꿈일까
백일몽일까
그리운 모습에 눈물이 난다
입을 열 수 없는 이 순간
이 마음 부서지는 소리가 난다
우는 건 누구일까
나
그 사람
바람이 불면
이 목소리 닿을까
바람이 흔들리면
이 목소리 닿을까
내 시간은 흐르는데
그 사람은 그대로
내 마음은 넘치는데
받아줄 이 없다
우리 거리 멀어지는데
덧없는 꿈 끝나지 않는다
언제 만날까
지금
다음 생
꿈이 끝나면
그 사람은 사라질까
꿈에서 깨면
그 사람은 사라질까
더보기
<儚い夢>
一本道なのか
片道なのか
あの人の背中を見ながら歩く
花が見事に溢れて
目眩(めまい)から捕(と)らわれふらふら歩く
手を伸ばして呼ぶのに
つれないあの人は前だけ見る
声が出なくてさみしい
うすいその姿をむなしく見る
ここはどこなのか
夢
あの世
私が追うと
あの人は待つのか
私が生きると
あの人は待つのか
夜の夢なのか
白昼夢(はくちゅうむ)なのか
なつかしい姿で涙が出る
口が開かないこの瞬間
この心壊れる音が出る
泣くのは誰なのか
私
あの人
風が吹くと
この声は届くのか
風が揺れると
この声は届くのか
私の時間は流れるのに
あの人はそのまま
私の心は溢れるのに
受ける人がいない
お互い距離は遠ざかるのに
儚い夢終わらない
いつ会えるのか
今
来世
夢が終わると
あの人は消えるのか
夢で覚めると
あの人は消える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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