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근황-2017년06월14일

  상당히, 지극히 오랜만입니다 여러분.

제가 아무리 애니메이션 리뷰와 PC바탕화면 제작을 잠정적 종료(?!)했다고 하더라도, 블로그까지 반잠수 상태로 몰아넣을 줄이야........
 

  현재 2월 초에 옮긴 새로운 직장에서 절찬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월부터 박사과정에서 죽어라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주경야독의 나날로 정신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처럼, 이 잡단 포스팅에서는 우는 소리 좀 하려고요 <<응?!

과제가 앞으로 2개나 더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내일 제출인데, 손도 못 댔습니다. What a God........

그리고 다른 과제는, 내일 제출인지 다음주 제출인지 날짜조차 불분명합니다. 그냥 내일 빈손으로 수업 가서 혼난 다음에 다음주에 제출해야지요. 그 정도는 봐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님 점수 깎이고 말지요. 저에게 중요한 것은 과제 1개는 오늘 꼭 밤 새서라도 마쳐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이렇게 회사에서 잡담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간에 과제 자료를 하나 더 읽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겠지만, 편도 2시간 지옥철(!)에서 고생하고 이제 막 자리에 앉았는데, 자료를 읽을 여유가 제 두뇌에 있겠습니까. 잡담을 쓰면서 일단 진정하고 봐야죠.

 

  솔직히, 그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일절 못하고 있다가, 오늘 문득 생각 나서 잡담 몇 자 끄적여 보는 겁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러면, 또 언젠가, 급작스럽게, 포스팅 남기러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