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만화·애니/만화·애니 리뷰

단탈리안의 서가 8(9_10)화 리뷰

★은하수★ 2011. 9. 4. 20:26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1. 캭!! 이렇게 곤란하게 하다닛. 단탈리안의 서가 애니메이션 제작팀은 리뷰 쓰는 자의 고충을 아는가 모르는가. <<응?!  // 애니메이션 방송 회차로는 8회, 방송 화수로는 9화와 10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방송되었습니다.

2. 8화에서의 환서로는 등가(等價)의 서가 나왔습니다. 등가교환을 하는 환서입니다. 순간 연금술이 생각났다고 하면 그대는 하가렌을 아는 자. 훗. 하지만 단탈리안의 서에서의 등가교환은 물물교환입니다. 동화 중에서 어떤 청년이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만나는 사람마다 차례차례 교환해 나가다가 결국 부자가 되었다는 내용의 동화가 있는데, 그게 모티브입니다.

3. 다리안의 기뻐하는 얼굴을 보기 위해 곰인형을 구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중간중간 나오는 교환물들.... 원래 중간과정은 이해하기 어려운 법입니다.

4. 9화에서의 환서로는 연리(連理)의 서입니다. 연인의 인연과 관련된 서입니다. 고로 자웅 두 권, 쌍으로 존재합니다. 저승의 여신 헤카테의 마술이 스며들어 있어서 배신하면 큰일 납니다.

5. 여자의 투기는 옛부터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할 정도로 대단하지요. 아니, 이건 여자의 한을 일컫는 말이었지요. 여튼, 대단하다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6. 저승에 한 번 보내고 다시 현세로 불러들이는 능력이 있는 환서도 마지막에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에, 저승의 음식을 입에 대지 않으면 다시 살 수 있다는 전제조건이 붙지만요. 이건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데메테르의 딸이 하데스에게 납치되었을 때의 이야기가 모티브군요.

7. 팔에서 나뭇가지가 무지하게 뻗어나오고 사람이 불타 죽는 액션이 조막조막하게 있었지만 저의 눈을 사로잡는 액션판타지가 없었던 고로 무난하게 심심하게 평범하게 시청했습니다. 다음 화에선 액션을 보여줘요. 단탈리안의 서가에서 기대하는 건, 애니메이션화 소식을 들었던 그 순간부터, '환서의 모티브가 뭐게요?'같은 퀴즈가 아니고 화려한 액션판타지라고요.

 

 

 

 

 

 

 

★은하수★의 다음 블로그

★은하수★의 다음 블로그

★은하수★의 다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