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앵귀 설화록 2화 사이토 하지메 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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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가지 사건을 다섯 남자의 시선에서 보는 재미, 박앵귀 설화록 OVA입니다. 이번 2화는 사이토 하지메가 중심인물입니다. (영상은 근 일주일 전-발매일 바로 다음날-에 구했으면서 게으름 피고 있었....OTL)

2. 솔직히 사건 자체는 동일하니까 딱히 리뷰 쓸 건 없다고 봅니다. 간만의 치즈루 여장(;;)이 참 예쁘다는 건 굳이 언급할 필요 없다는 말입니다.

3. 치즈루에게 추근덕 대던 술주정뱅이. 아아, 야마자키와 사이토의 등장으로 치즈루 '아가씨'는 무사히 도망칩니다.(그리고 분명 이후엔 1화에서 오키타에게 딱 걸린 것처럼 히지카타와 함께 줄행랑을)

4. 진지한 야마자키 씨가 '닌자'발언을 하며 '아가씨'를 지키기 위해 개그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살짝 웃기면서도 나름 애정하는 야마자키 씨가 살짝 망가진 듯하여 슬쩍 슬펐달까요.

5. 정말 개그는 사이토 하지메. 치즈루의 여장(;;) 모습을 보고 얼굴을 붉히며 사이토 필터가 발동했습니다. 사이토 필터.......... 대단하더군요. 치즈루가 뽀샤시 화사하게 보입니다. 주변에서 술주정뱅이 난봉꾼들이 고래고래 소란피워도 아무 상관없다는 듯이 치즈루만을 보며 넋빼다니요. 그 사이토가... 그 사이토가...

6. 예쁘다, 잘 어울린다는 한 마디 말을 하려는데 방해하는 주변 인간들. 당연 제대로 열받은 사이토는 혼자서 전부 해치웁니다. 여기서 교훈. 고백 중인 남자는 방해하면 안 됩니다. 다쳐요. <<응?!

 

 

 

 

*다음 박앵귀 설화록 OVA 3화 하라다 사노스케 편은 9월 30일에 발매됩니다. 그러니 저는 10월에 리뷰를 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