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만화·애니/만화·애니 리뷰

소드 아트 온라인(Sword Art Online) 총정리 리뷰(총25화)

★은하수★ 2013. 7. 1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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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 이미지들은 ★은하수★가 임의적으로 선별한 캡쳐이미지입니다. 아마도 개인취향. 아, 참고로 '리뷰'라 이름 걸고 포스팅하지만, 실은 '리뷰 아닌 리뷰'에 가까운 뒤통수 치기 형식의 포스팅입니다.

2. 게임을 소재로 다룬 작품 중에서 소드 아트 온라인은 좀 묵직한 기분일까요? 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리뷰를 쓰기 위해 재탕하는데 왜 이렇게 보기 힘든지요. 중간중간 사이버포뮬러 TVA 재탕하고 비비드 레드 오퍼레이션 재탕하면서 겨우겨우 소드 아트 온라인 재탕을 끝냈습니다. (중간에 뻘짓이 많았던 탓에 리뷰가 늦어졌다는 얘기죠.)

3. 키리토 군과 아스나 양과 유이 양의 따뜻한 가족은 뭐 가슴 따뜻한 그들이기에 좋게좋게 넘어가고요.

4. 전반부 소드 아트 온라인 쪽의 이야기는 영웅 이야기의 기본 구조를 따른 듯한 느낌에 편하게 봤습니다.

5. 후반부 알프하임 쪽의 이야기는 아스나 양의 비중이 적어서인가요? 후반부 보는데 시간 걸렸습니다. 전반부보다 화수가 적은데도! 어째서?!

6. 치명적인 전투를 벌인다던가 아스나 양이 걸린 일이라면 꼭지 돌아가서(좋은 말로 '이성을 잃고') 버서커가 되어 어마어마한 능력을 펼치는 키리토 군은 딱 봐도 영웅 이야기의 기본 구조의 기본에 충실한 주인공 캐릭터라고 봅니다. 물론 가상 공간 속에서의 키리토 군이지요. 현실의 카즈토 군은..... 걍 넘어가요.(응?!)

7. 현실에서도 아스나, 가상공간에서도 아스나, 긴 생머리 찰랑거리는 강한 그녀. 전반부에서 얼마나 찬란하게 빛났던가! 후반부에선 능욕(...) 당하고 갇혀 있을 뿐이라 저의 마음 외로웠지만(응?!) 마지막 화 마지막 부분에서 서비스 컷으로 푸르른 아스나 요정을 보고 치유받았습니다.(응?!)

8. 후반부에서 키리토 군의 파트너로 활약했던 리파 양. 현실에선 스구 양. 음. 사춘기를 맞아 자아 정체성을 세우는 도중에 찾아온 현실vs이상의 괴리에 누구보다도 심적 고생이 많은 캐릭터지만, 결국 전부 뒤로 물러나는 것을 끝매듭을 짓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보면 아스나 양은 참 복 받은 욕심쟁이?)

9. 유이 귀여워요, 유이. 귀엽고 능력치 좋은 딸이죠. 탐나요.

10. 서브 캐릭터도  전부 오밀조밀 구성진 밸런스를 맞춰서 마음에 듭니다. 후반부의 악역 씨 한 명 빼고요. 진심 이 사람은 악역입니다. 타고난 악역이에요.

11. 이제 리뷰 올렸겠다, 얘는 앞으로 재탕할 일 없어요. 애니메이션에서 끌리면 원작 읽으려고 했는데 그냥 포기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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