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의 생각하는 글/★은하수★ 지름신강림

나의 재택야근을 지켜준 각종 술 : 10월20일~11월20일

★은하수★ 2022. 11. 20. 23:57

* 광고글 아닙니다. ★은하수★가 제 돈 주고 사서 그냥 잡다하게 끄적거리고 주절거리는 것뿐입니다. 

 

안녕하세요.

망상의 세계 주인장 ★은하수★입니다.

 

최근에 퇴근하고 돌아오면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서 재택야근을 하는 일이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IT 기업에 재직 중이다보니 급무가 좀 빈번하고, 재택근무 환경이 완벽한 터라....

그리고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위치에 있다보니 자발적으로 야근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야근을 하느냐?

아뇨. 술과 함께 합니다.

 

몸에 흐르는 피의 절반은 카페인, 나머지 절반은 알코올이라고 당당하게 외치고 다니는 ★은하수★가 어떻게 혼자서 외롭게 재택야근을 하겠습니까.

술과 함께하는 즐거운 야근TIME♬

 

재택야근을 술과 함께할 때마다 제가 트위터에 인증샷을 올려왔는데요,

한 달치 모아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다보면 주인장 취향이 너무나도 명백하게 보일 겁니다)

 

 

2022년 10월 12일

순하리 레몬진 4.5% 335ml
순하리 레몬진 7% 335ml

 

 

2022년 10월 19일

순하리 레몬진 7% 335ml

 

 

2022년 10월 23일

순하리 레몬진 4.5% 335ml

 

 

2022년 10월 24일

순하리 레몬진 7% 500ml

 

 

2022년 10월 26일

코리아크래프트비어 아크라거 5.0% 500ml

 

 

2022년 10월 31일

벨코포포빅키 코젤 프리미엄 라거 4.6% 500ml

 

 

2022년 11월 7일

버니니 스프리처 레몬 5.2% 500ml  (청포도 맛이 더 강함)

순하리 레몬진 7% 335ml

 

 

2022년 11월 8일

버니니 스프리처 스트로베리 5.2% 500ml

 

 

2022년 11월 14일

순하리 레몬진 4.5% 335ml
순하리 레몬진 7% 335ml

 

 

2022년 11월 15일

에델 바이스 위트 비어 4.9% 330ml  (밀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5% 330ml  (라거) 

 

 

2022년 11월 16일

홈텐더 샤인머스캣 4.5% 500ml

 

 

사진들은 일부러 모니터 앞에 술을 두고 날짜와 시간이 보이도록 찍었습니다.

이틀 연속은 물론이거니와 사흘 연속으로 마신 적도 있어서 저의 간과 위장에게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야근을 버티려면 알코올 아니면 카페인이 꼭 찾게 되더라구요. 물론 알코올과 카페인에 취약한 분들이 따라하시면 절대로 안 되지만, 주인장은 알코올 약간 섭취한다고 해서 업무 결과물에 실수가 있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거죠.

 

그런데 한 캔~두 캔씩이라고 해도 좀 자주 마신 것 같긴 하네요.

야근이 아닐 때는, 또 아니라고 기분 좋다고 와인이랑 보드카 두고 왕창 마셨던 적이...... 한 번 있었어서..... 

 

 

술냄새 풍기는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고,

다음에는 다른 이야기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